미얀마 당우(Daungoo), 카랜침례교단 케호케바 지방회 주관 영적제자훈련

9월18일 이른아침에 워싱턴 덜레스공항에서 출발한 비행기는 로스앤젤레스, 도쿄, 싱가폴을 거쳐 20일 미얀마의 양곤 비행장에 도착했다.

도착후 렌트카를 타고 북쪽으로 5시간 달려 당우(Daungoo)에 도착했다. 이번 영적제자훈련(SDT)은 카랜침례교단에 속한 케호케바 지방회가 주관하였다. 미얀마카랜침례교단에는 2,000여개의 교회와 20개의 지방회가 있다. 특히 케호케바지방회장은 26세의 총각목사인 소틴조(Saw Tin Cho)인데 카랜교단에서 가장젊은 목사이다.

이 지방회에는 52개의 교회가 속했는데 이번 제자훈련에 46명인 거의 전원이 참여하였다. 3일간의 강훈은 성령님의 강력한 도움으로 진행되었으며 그들에게 영적인 각성과 도전 그리고 말씀으로 새롭게 그들의 신앙을 정리한 축복의 기회라고 고백 하였다. 에어콘이 없는 더운 곳이었지만 열심히 임하는 그들의 자세를 볼때 최선을 다하여 전했다.

그들중 한 전도인이 였던 치트세인(Chit Sein)은 산골 마을에서 300명을 전도
하였는데 지금은 목사로 교회도 담임하고 있다. 지금 한국이나 미국교회의 성도는 점점 줄어가고 있는데 치트목사의 열정을 배워야것같다. 떠나기 전에 내년봄에 자기가 있는 지역 젊은이들을 위하여 한주간 강의를 부탁하여 부흥회도 겸하여 하기로 하락 하였다. 부족한 저를 사용하시는 주님의 은혜가 신기하고놀랍고 감사할 뿐이다.

300명을 전도한 치트세인 목사와 46명의 수료자들, 기도와 선교헌금으로 도와주신 모든 선교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이젠 방글라데시의 사역을 위하여 떠납니다. 계속 기도해주시기기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들의 기도의 힘으로 저의 선교현장은 불타고 있습니다.

선교사는 우엇보다도 하나님으로 부터 확실한 Calling이 우선되어야 하고, 하나님의 부르심 이면에 선교현장에서 사역할 비전과 재능을 잘 정리하여 그 나라 언어나 영어로 말씀으로 정리하여 전할수 있어야 한다. 21세기 선교현장은 선교사를 기다리고 있는데 열매없는 선교 현장은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다. 감사합니다.  송웅호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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