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110년차 총회 개회예배

기독교대한성결교회는 지난 5월 24일, 서울신학대학교(총장 유석성 박사)에서 ‘성결교회 민족의 희망, 사중복음 우리의 사명’이라는 주제로 제110년차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오는 5월 26일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시각 5월 24일 오후 4시>

첫날 개회예배 전에 ‘하나님, 성결교회를 긍휼히 여겨주시옵소서!’라는 주제로 진행된 회개 기도회 사회는 김진호 목사(교단 총무)가 맡았고, 충무교회 찬양단이 찬양을 인도했으며, 홍건표 목사(서울신대 총동문회장)가 ‘서울신대가 참된 하나님의 종을 양성하게 인도하게 하소서!’, 김동원 장로(평신도단체협의회 대표회장)가 ‘성결교회를 고쳐주시고, 목사와 장로를 긍휼히 여겨주소서!’라는 주제로 대표 기도를 했다.

이어진 개회예배 집례는 여성삼 목사(부총회장)가 맡아 진행했고, 성해표 장로(부총회장)가 기도한 후 최영걸 목사(총회 서기)가 성경봉독을 한 후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찬양대가 찬양을 했으며, 유동선 목사(총회장)가 사도행전 11장 19절부터 26절까지를 본문으로 ‘미래 지향적인 교회’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이 설교에서 “사도행전에 나타난 모범적인 교회를 만들어가자”며 “미래를 위해 좋은 교단을 만들자”고 호소했다. 이어 성찬예식이 거행됐으며, 교역자부인회 찬양단이 찬양을 했다. 또한 국내 및 해외선교, 교회개척, 장기근속, 100주년 교회, 특별공로 등 대상자에게 표창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조일래 목사(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와 김영수 감독(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그리고 이영훈 목사(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회장) 등이 축사를 전했다. 이어 김진호 총무가 미주선교총회 인사 및 내빈 소개 시간을 인도했다. 끝으로 박태희 목사(전 총회장)가 축도함으로 개회예배를 마치고, 저녁 회무로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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