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은 대통령의 신 곧 하나님이다. 대통령은 열열한 그의 광신도임을 알아야 한다.

예장합동 인천노회 부평갈보리교회 담임목사

한국교회의 목사들은 작금에 온나라를 발칵 뒤짚어 놓은 최순실 사건에 대하여 영적인 안목으로 바라보고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 왜  대통령은  아무런 직위도 없는 일개 한 중년의 부인에게 꼼짝 못하고 4년 동안 마치 아바타처럼 그의 지시대로 움직였을까?

과연 대통령이 입는 옷부터 시작해서 연설문ㆍ인사ㆍ일본총리를 만나서 하는 얼굴표정과 대화내용까지 지시받고 허수아비로 대통령직을 수행했을까? 이 문제에 대해서 언론들은 분노만 하고 주변만 맴도는 기사를 쏫아내고 있다. 그런데 최소한 목사님들은 영적인 통찰력을 가지고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최순실은 대통령에게  있어서 깊은 친분이나 조언하는 멘토 정도가 절대 아니다! 최순실은 대통령의 신 곧 하나님이다. 그리고 대통령은 열열한 그의 광신도임을 알아야 한다.  과연 왜 그런가?

1. 보통 정상적인 사람은 아무리 신세를 지고 존경하고 친하더라도 공사에 있어서 적당한 거리를 둔다. 그런데 박근혜는 대통령이 되어 막중한 자리에 있음에도불구하고 최순실에게서 지시를 받지 않으면 매우 불안했던 모양이다. 왜냐하면 최순실은 단순한 멘토가 아닌 그의 신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많은 분들은 이 글을 읽으면서 설마 그럴리가! 할것이다.

2. 이 문제를 알기 위해서 최순실의 아버지 최태민 목사에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어린 박근혜에게 접근한 최태민은 5번 결혼한 불교 승려 출신이며 무당과 점쟁이로 이름을 날리고 화려한 사기로 많은 사람을 울린 사기꾼이었다. 후에 천도교 교리와 성경을 조금 첨가하여 우주가 진리이며 인간이 우주이고 구원에 이른다는 영세교를 만들어 교주가 되고 박근혜는 그의 열열한 광신도가 된다.

최태민이 죽자 이런 아버지의 신기를 그대로 물려받은 자녀가 최순실이다. 그동안 대통령의 연설에 자주 영세교 교리, 우주론이 섬득하게 숨어 있었다. 대통령의 오방낭 복 주머니 속에는 부적이 들어 있다. 이 모두가 최순실의 지시에 박근혜는 절대 순종한 것이다.

3. 결론
그동안 우리나라는 사이비 이단 무당의 사주로 운영되었다. 그러니 온갓 방송들이 문화의 옷을 입고 귀신 놀음에 빠져들었다. 이제 귀신의 정체를 알았으니 다시는 거짓 보수에 농락당하지 말고 청와대에 발붙히지 못하도록 정신차려 기도하고 깨여 있어야 겠다. 공중권세 잡은 자들과의 영적 싸움에서 절대로 밀리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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