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죽 그룹은 "본죽&도시락Cafe" 브랜드로 선교사들의 사역을 지원

박영헌 조영선 선교사 부부

재단법인 본월드미션(이사장 최복이)에서는 지난 12월 28일 태국 방콕에 본죽선교매장(M매장) 해외 2호점을 오픈했다.

본죽에서는 본죽과 본도시락을 통합하여 "본죽&도시락카페" 브랜드로 선교사들의 사역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2호점은 박영헌 조영선 선교사 부부가 경영하게 되는데, 오전 11시에 태국의 현지 선교사와 가족들 150여 명이 함께 축하하며 예배 및 식사로 교제하였다.

"하나의 매장은 이제 시작입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꿈은 푸드 트럭을 통한 움직이는 교회입니다. 이 트럭 1만대가 태국 전역에서 동시에 예배드려지기를 꿈꾸고 있습니다. 그 시작을 본죽과 함께 하게 되어서 너무 기쁩니다.”라고 박영헌 조영선 선교사 부부(YWAM 예수전도단 파송)는 소감을 밝히고 있다.

박선교사 부부가 M매장을 하게 된 동기는 지난 9월 비자 만기로 한국을 방문하면서 시작된 본죽과의 인연이 본-영상아카데미를 거쳐서 로뎀캠프에 이르기까지 불과 3개월 만에 이 매장을 오픈하게 되었다고 한다. 박선교사 부부는 시작하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확신한다고 하면서 매장 오픈을 위해 도와준 많은 본죽의 스텦들과 기도해 주신 동료 선교사들, 그리고 이날 오픈식을 위해 서울에서 기꺼이 와주신 최복이 이사장과 김경자 사무총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최복이 (재)본월드미션 이사장은 비즈니스 선교의 모델이 되어 동남아 전 지역에 좋은 영향력을 발휘하여 선교사들에게 비전과 큰 기대를 심어주기 바란다고 축하의 인사를 하였다. 선교사와 기업이 서로 협력하여 시너지 효과를 통해 하나님 나라가 확장해 가는 도구로 쓰임받기를 원한다고 강조하였다.

1부 예배는 (재)본월드미션 사무총장 김경자 목사가 “흔들리지 않는 기업”이라는 제목으로 이사야서 40장 30,31절을 중심으로 설교하였고, 2부 격려와 나눔의 시간에는 박대성 선교사(주태한인선교사회장), 박영성 선교사(주태한인선교사회 증경회장), 이현국 선교사(Skybay 대표이사)가 축사를 하였다.

또한 최복이 이사장의 신간 <7전8기 무릎경영>이 장안에 화제가 되고 있다. 고난가운데 성도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 고난을 하나님의 사건으로 해석한 본죽 창업자 최복이 회장은 ‘한 알의 밀알’을 큰 나무로 성장시킨 주님의 놀라우신 은혜앞에 눈물로 헌신의 씨앗을 나누고 있다. 그 구체적인 도구로 본월드미션과 본사랑이 있다.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선교의 도구로 본월드미션 재단법인을 설립하였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구제의 도구로 본사랑 사단법인을 설립했다.

전 세계에 파송된 한국 선교사는 2015년 기준으로 총 171개국, 2만 7205명에 이르고 있다. 이 수치는 개교회가 파송한 선교사는 빠져 있기에, 대략 발표한 수보다는 1만명 정도는 더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국 선교사는 불꽃 같은 열정, 근면, 성실, 높은 충성도, 사역추진력, 높은 교육수준으로 인해 선교에 큰 업적을 남겼다. 그런데 한국교회의 침체는 곧 한국 선교의 위기로 다가오면서 선교사 지원자가 줄고 있고, 선교사를 후원할 한국교회의 동력이 현저히 떨어지면서 선교사들의 재정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 결과 어려움을 겪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선교사분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것은 세계선교의 큰 손실이다.

이런 아픔을 알고 기도하던 최복이 이사장은 선교사를 위한 비즈니스 선교모델을 만들어 선교사들의 사역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본죽선교매장(M매장) 해외 1호점은 금년 10월 우크라이나에서 오픈하였다.  우크라이나 선교사님이 “저는 본죽 브랜드를 가지고 가서 비즈니스 선교를 하고 싶습니다. 그 열매로 다른 선교사님들의 사역도 돕고 싶어요. 그럼 차츰 다른 선교지에서 출시하면서 활성화될 수 있을 겁니다.” 이런 믿음의 대화가 비즈니스 선교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되었다.

본죽 선교매장(M매장)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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