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거룩한 백성으로 삼아주신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으로

Esther Yun, Power News USA 칼럼니스트, Silk Wave Mission 후원이사

성경본문 : 시편 78:30-39

[시 78:37] 이는 하나님께 향하는 그들의 마음이 정함이 없으며 그의 언약에 성실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

 

하나님의 연약은 불변하십니다. 그 언약을 지키는 백성들에게는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이 임하지만 마음에 정함 없이 하나님의 언약을 성실히 지키지 못하는 자들은 그들의 날들을 헛되이 보내게 하시며 그들의 햇수를 두려움으로 보내게 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33절).

하나님은 언약을 신실하게 행하는 백성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모든 민족가운데 하나님의 소유가 되게 하시고,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신다고 하셨습니다(출19:5-6). 그러므로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주시어서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정욕에 이끌리어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신다고 하셨습니다(벧후1:4). 나의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시기 위함입니다(벧후1:8).

하나님의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며 사는 자는 굳은 심지와도 같은 경건한 마음을 소유한 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지식의 세계 속에서만 머물러 있는 종교인이 아니라 실제로 행하는 믿음을 가진 신앙인입니다.

거룩한 백성으로 여겨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감사히 담아 말씀대로 순종하며 사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겠습니다. 정함이 있는 마음이 언약을 지킵니다. 마음에 정함 없이 살게 되면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지도 못하지만 세상과 구분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말씀을 내 삶으로 표현하고 바른 말과 정직한 마음으로 살아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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