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비전교회(담임목사 신용수, 기독교대한성결교회)는 지난 5월 28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 어르신 1,000여명을 교회로 초청해 경로잔치 한마당을 열었다.

올해로 15년째인 경로잔치는 지역 어르신과의 “행복한 만남”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1부는 신용수 담임목사의 인사를 시작으로 이우현 국회의원과 백군기 국회의원, 오세영 도의원, 신현수 시의장의 축사가 있었고, 2부 축하행사는 사회 박남춘, 개그맨 최병서, 가수 진미령, 편승엽씨의 초청공연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는 시간이 되었다. 어르신들은 흥겨운 음악이 나올 때마다 어깨를 들썩이며 함께 춤을 추며 함박웃음을 지어보였다. 점심식사는 장뇌삼 삼계탕과 과일 등으로 어르신들을 섬겼다. 또한 이미용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을 섬기고, 참석하신 분들에게는 기념 선물도 제공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마음을 흡족하게 해 드렸다.

교회라는 종교성을 떠나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소중한 행사로 지역사회에서 가장 큰 섬김의 잔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번 경로잔치에는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지역 내 주요인사가 참석하여 더욱 더 행사를 빛내주었다.

비전교회 신용수 담임목사는 “앞으로도 효의 의미를 되새겨 어른을 공경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더욱 가치 있는 섬김의 잔치가 되도록 앞으로도 계속 경로잔치를 확대하여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