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영 저 / 늘푸른출판사

본서는 저자가 디모데후서 2장을 중심으로 쓴 성경 에세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가 어떻게 하면 그리스도의 충성된 일꾼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머리말에서 저자는 “나는 들꽃의 삶을 살겠다고 고백했다. 들판에 다양한 들꽃이 흔하게 피어있다. 들꽃은 환경에 좌우되지 않고, 자신의 삶의 자리가 길가든, 기름진 밭이든, 산속이든, 가시나무 속이든, 바위틈이든, 열악한 장소에 관계하지 않고 떨어진 자리에서 뿌리를 내리고 자라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다.

이것이 들꽃의 삶이다. 목회란 들꽃이라고 신학을 접하면서 결론을 하나님 앞에 내렸다. 주님이 바람 불어 놓는 곳이 어디든 나의 목회지가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목회지에 대해서 후회나 불평이나 원망이나 방황을 하지 않았고, 오직 주님 앞에 제가 무엇을 내려놓기를 원하시는지요. 주님의 뜻을 찾는 행복한 여정이었다.

항상, 주님 감사합니다. 이 사역지에서 주님의 영광이 회복되게 하소서라고 늘 기도의 시간을 정직하게 드리기를 좋아했다”며 하나님 앞에 서있는 충성된 일꾼의 자태에 대해 잔잔한 필치로 밝히고 있다.

[목차]

제1장 영적인 아들이 되라

제2장 은혜 가운데 강해져라

제3장 충성된 일꾼에게 복음을 부탁하라

제4장 좋은 일꾼을 모델로 닮아가라

제5장 고난을 받으라

제6장 자기 생활에 얽매이지 마라

제7장 신앙의 규칙을 지켜라

제8장 수고한 농부에게 상주시는 하나님을 믿으라

제9장 범사에 총명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라

제10장 복음을 믿으라

제11장 매이지 않는 말씀의 세계를 체험하라

제12장 주님과 함께 죽으라

제13장 송이 꿀 보다 더 깊은 말씀의 맛을 느끼라

제14장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one thing)

 

[저자 약력]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M.Div, Th.M.성서신학, Th.D.실천신학)

본푸른교회 담임목사, 본헤럴드 모바일 신문 발행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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