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푸른교회 최원영 목사, 4월9일 주일예배 설교

1.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은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예수님 입장에서 볼때는 죽으러 오는 길이다. 그러나 죄인의 입장에서 볼 때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은 마지막 사역을 완성시키고 인류에게 구원의 선물을 주는 통로를 만들어 놓는 위대한 사건이다.

2.왜 예수님이 말이 아닌 나귀를 탔을까요?

1) 선지자의 말씀을 성취하기 위해서이다(4-5절; 슥9:9).

‘(    )의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시온의 딸에게 이르기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겸손하여 (    ), 곧 멍에 메는 짐승의 새끼를 탔도다’

(1)예수님은 구약에 예언된 말씀에 순종했고, 그것을 이루셨다.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시는 것이 예수님의 삶이었다(요5:30).

(2)우리의 사역가운데 주님의 말씀이 성취되어야 한다. 성경의 인물은 사명을 완수했다.

⓵세례요한의 사명은 무엇인가(요1:23~27):

⓶예수님은 누가 내 형제요 자매라고 말했는가?(마12:50)

2)왜 나귀를 타고 입성했는가? 예수님은 정복자가 아니라 겸손과 평화의 왕이기 때문이다.

<교훈>우리는 예수님처럼 새끼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 입성하면서 사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가셨던 주님의 모습을 닮아가야 한다. 사명의 길은 말을 타는 것이 아니다. 나귀 새끼를 타고 걸어가는 것이다. 말은 화려하지만, 나귀새끼는 초라하다. 그런데 주님은 나귀새끼를 타고 사명의 길을 걸어가셨다. 본질을 잃어버리지 마라.

3)주가 쓰시겠다하라

(1)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나귀 새끼 주인에게 다음과 같이 심부름시켰다.

“만일 누가 무슨 말을 하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보내리라”(3절). 이 말씀이 오늘 나에게 주는 삶의 지혜는 무엇인가?

(2)이사야는 자신의 정치적인 후견인인 웃시야 왕이 죽자 왕실에서 정치적 끈이 떨어졌다.. 정치적으로 개인적으로 심각한 위험에 빠졌다. 성전에서 기도할 때 하나님이 이사야에게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라고 물었을 때 이사야는 어떻게 반응했는가?(사6:8).

(3)하나님이 잠을 자고 있던 어린 사무엘을 부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앞에 “여호와여 말씀 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라고 반응했다. 이 사건 이후로 하나님이 사무엘을 이스라엘의 영적리더로 세워주셨다.

(4)신앙이란 타이밍이다. 하나님이 원하실 때, 공동체가 필요할 때 그 요구 앞에 즉시 순종하고 반응해야 한다. 오병이어의 기적도 한 어린아이의 도시락이다. 내 것을 내어놓는 거룩함이 기적의 인물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당신의 인생 가운데 하나님이 지금 무엇을 요구하시는가? 그 요구 앞에서 당신은 즉시 순종하고 있는가?

(5)모든 것은 다 때가 있다. 전도서 3장은 때의 지혜를 우리들에게 가르쳐준다. 읽어보라. 그리고 당신에게 주신 지금이 하나님의 때이다. 어떻게 사명의 길에서 반응하여 헌신하고 있는가?

4)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1)9절 말씀을 써보라

(2)호산나의 뜻은 구원하소서라는 말이다. 예루살렘에 입성하고 있는 예수님을 향해 무리들은 구원하소서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라고 외치고 있는 것이다. 1세기에 있었던 군중들의 외침이 오늘 우리 교회의 외침이요 우리들의 외침이 되어야 한다. 우리의 구원자는 오직 예수님밖에 없다.

(3)행4:12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4)바울사도도 고백하기를,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을 전하기를 원하노라,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롬1:15-16)

(5)시편기자도 고난 중에 주님의 이름을 불렀다..

시118:25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이제 구원하소서 여호와여 우리가 구하옵나니이제 형통케 하소서‘ 

구원의 하나님이 이곳에 충만하기를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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