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세계에서 예수를 왕으로 모시는 컨텐츠 허브를 위하여

【본헤럴드】 인터넷 신문을 시작한 지 벌써 2년째이다. 그간 많은 기사를 올리고, 그 기사마다에 성도들의 사업체를 홍보하는 광고 배너를 달아주고, 그 사업체의 홍보기사도 많이 내주었다. 또 카톡이나 SNS를 통해 그 사업체 기사를 온 세상에 배달까지 해주어서, 배달하는 신문 문화를 업계에 도입시키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본헤럴드】는 지난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의 미국대통령 당선을 예견하고 그 관련기사를 십여 건이나 내보낸 국내유일의 언론사이다. 지난 1년 여 기간동안 본지의 신문기사 조회수는 많은 것은 수십만 가까이 나온 기사도 있고, 몇 만 나오는 기사도 부지기수다.

그러다가 근래 온 나라가 최순실 국정 농단,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구치소 수감 등 온통 모든 관심이 한쪽에 쏠려 조회수가 많이 떨어지는 것을 경험했다. 그러나 후발 신문사 치고는 기사 내용이나 조회수가 보통이 아니다. 그리고 기사의 질과 내용은 고사하고 일단 기사의 양이 적지 않았다.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몇 개씩의 기사를 올렸다.

그러나 우리는 좋은 신문을 만들겠다는 순수한 열정만 있었지, 다른 사람들처럼 경영하는 일이 미숙했다. 우리는 신문을 만들지만 돈을 만들 줄 모른다. 우리는 광고는 해주고 광고비를 청구할 줄 모른다. 작년 말에는 법인을 독립시키면서 후원계좌를 만들어 기사 뒷부분에 삽입하여 홍보해왔다. 그냥 열심히 광고해 주고 광고 기사 써 주고, 그냥 기사 말미에 그 후원계좌만 적어 놓았다.

우리가 어떻게 하면 저렇게 많은 문서선교 동역자들을 모을 수 있을까? 그리고 그들로부터 공감을 얻어내고 위로받고 지원받고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을까?

이제는 종이로 문서선교 하는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온라인이고 사이버세계에서 치열하게 선교해야 한다. 개미(개척+미자립교회)들은 【본헤럴드】가 그들의 대변자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에겐 배 12척이 아니라, 온라인으로 선교할 수 있는 가능성이 남아있다. 함께하는 신앙동지들은 회원으로 가입해 주시고 글도 올려주시고, 가능하면 천국시민기자로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    

 

저작권자 © 본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