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비전학교 장순홍 교장이 직접 찍은 사진들을 독자들에게 선물합니다.

연휴를 보내고 있습니다.

감기 몸살 끝무렵 이어서 
아직은 컨디션이 좋지 않지만
가까운 곳에 나가 꽃 구경했습니다.

아름다움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것이
아주 평범한 것 이지만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느껴봅니다.

최근에 시력 장애를 가진 어떤 청년과
짧은 대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태어나면서부터 빛을 본적이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금까지 생활하며
제일 불편할 때가 언제였냐고 물었습니다.

당연히 더 불편을 겪었을 때가 있었으리라
생각하고 물었는데 항상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더 불편한 적이 없었다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그 대답에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그렇구나...
난 상대의 입장이 어떨 것이라는 것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나름 판단할 때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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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onhd.net/news/articleView.html?idxno=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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