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숙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장

신경숙 (사)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장은 중국 위해시 소재 중세유치원에서 발생한 버스화재 사고로 12명의 한국인 유치원생들이 숨진 소식을 듣고 즉시 현장으로 달려가서 침통한 애도를 표시했다. 

신경숙 회장은 지난 5월 14일 서울에서 항공편으로 중국 위해시로 날라가서 버스화재 사고 수습현황을 확인후 중국 산동성 당서기와 위해시 당서기를 직접 찾아가서 하루빨리 학부모들의 아픈 마음을 위로하고 중국 정부가 배상할 수 있는모든 방법과 수단을 강구할 것을 독촉했다.

또한 신경숙 회장은 분향소에서 사망한 어린이 12명의 사진을 보면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신회장은 "내 마음이 이렇게 아픈데 아이들의 부모들의 마음은 얼마나 아플까? 나는 지금도 마음이 아프다. 12명의 어린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들이 눈에 자꾸 어른거린다."고 했다. 아울러 "앞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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