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문화선교를 기도하던 중 본월드미션 만나
지난 6월 1일 <본죽&도시락카페> 제5호 선교매장이 몽골의 울란바토르에 세워졌다. 오픈행사에 몽골 선교사님들과 한인협회와 몽골 현지인들 200여명이 행사에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선교사부부와 본월드미션 최복이 이사장, 김경자목사 |
오픈 감사예배 중 이기만 선교사와 김정아 선교사를 위해 한인선교사들이 모두 통성기도로 축복하였다. 오픈 감사예배에 성령의 뜨거운 역사가 일어났다. 한 마음으로 선교현장에서 땀을 흘리는 모든 선교사들은 다시 사명감을 불태웠고, 서로 위로하며 힘을 주는 은혜의 시간이었다.
이기만 선교사 부부를 위한 통성기도 |
오픈감사예배 |
▣고난을 통과한 이기만 선교사▣
몽골 울란바토르 매장을 이끌어 갈 이기만 선교사는 지난해 3월부터 폐결핵으로 체중이 30kg 빠지는 힘든 시간을 통과하고, 올해 3월 말에 완치 판정을 받은 사실을 오픈 소감을 통해 밝혔다.
선교현장에서 계속되는 고난과 이 선교사의 뜻하지 않은 질병은 함께 선교를 동역하는 아내 김정아 선교사에게도 말할 수 없는 아픔이었다. 김 선교사는 5개 외국어를 유능하게 구사할 수 있는 인재로 한국에서 잘 나가는 삶을 살았지만, 남편 이기만 선교사와 동역하며 함께 겪는 여러 시련과 갑작스러운 남편의 건강 악화로 인해 눈물과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법을 익혔다고 고백했다.
▣비즈니스 선교 동기▣
이기만 선교사는 오래전부터 BAM(Business As Mission) 사역으로 몽골교회를 섬기고 개척하는 사역을 감당하면서 자립선교의 생각을 계속적으로 생각했었고, 재정 창출을 통한 교회자립과 문화사역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하고 있었다. 그는 앞으로의 비전인 문화선교를 통해 중앙아시아에 하나님의 사람들을 파송하는 일은 결코 혼자 할 수 없음을 깨닫고 기도하기 시작했다.
이 선교사는 하나님께서 이 일을 주관하고 계신다면 준비된 사람들을 붙여 줄 것을 확신하며 기도하는 가운데 본월드미션을 만나게 되었고, 본월드미션의 너무나도 세밀한 선교비전이 선교사 자신이 지금까지 준비하고 있었던 사역과 너무나도 동일하기에 본월드미션에 <본죽&도시락카페> 선교매장을 신청하고 하나님의 응답을 받은 것이다.
▣오픈 소감▣
이 선교사는 오픈 소감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새롭게 무엇을 시작하는 것만큼 기대가 되고 가슴 떨리는 일은 우리들에게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몽골 울란바토르의 본죽 카페는 또 다른 하나의 예배장소이자 일터 교회입니다. 업장이 세워진다는 기대와 기쁨도 있지만, 그 전에 해산의 고통 같은 어려운 시기에 만난 본월드미션은 아내 선교사와 저에게 참으로 큰 기쁨의 시간을 허락해 주었습니다. 이제 이 카페를 통해 예배가 세워지고 공동체가 세워지며 하나님의 나라 영적 지도자들이 세워 질 것을 기도해 봅니다. 또한 지금 까지 여러 가지의 BAM(Business As Mission) 사역을 통해 정확한 길을 알지 못했던 우리가 본월드미션과의 만남을 통해 큰 배움의 길을 걸어가게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세워 나가야 할 기술훈련학교도 아마도 이 카페를 통해 이루어져 나갈 것을 기대 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날 울란바토르 본죽M매장 오픈을 위해서 본사모(본죽을 사랑하는 가맹점 사장님들의 모임) 6명과 (주)본사랑, (재)본월드미션, 본월드에서 15명, (주)본아이에프에서 12명 전체 32명이 협력해서 선물과 후원과 봉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기만.김정아 선교사 소감발표 |
▣가족소개▣
●아내 : 김정아 선교사
●자녀 : 장남 이윤석 군 (23세, 군복무 중,연대 군종병)
차남 이경석 군 (12세, 5학년 재학 중)
▣사역소개▣
●몽골 교회 개척사역(유비 센타교회 및 지역교회)
●중앙아시아 선교를 위한 선교 훈련센타
●기독교 문화 찬양 사역 기획사
●청소년 훈련 캠프운영
●직업 훈련학교
●BAM(Business As Mission) 사역
▣생명의 씨앗교회▣
선교매장 오픈예배후에 이기만선교사가 개척한 교회로 이동하였다. 생명의 씨앗교회는 게르교회로 출발해서 성장한 교회이다.
●개척한지 10년
●지도자: 간 츄트르 전도사
●성도수: 성인예배 30여명
●어린이: 예배 70~80여명
●비전: 교회에서 훈련받은 제자들을 통한 교회개척.
충성된 제자가 세워 지도록 기도.
▣본그룹 : 생명의 씨앗 교회 선교▣
본그룹 일행은 생명의 씨앗교회에서 어린이 섬김
사역: 레크레이션, 그림 그리기, 페이스 페인팅, 폴라로이드 카메라 사진찍기, 선물나누기, 축구, 농구
참석: 행사에 약 12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석
후기: 미미한 복음의 시작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보여줌
몽골날씨는 하루에도 여러번 바뀌게 되는데 본그룹의 섬김의 자세는 날씨와 상관없이 준비된 섬김의 실천을 다 하였다.교회주변모습
어린이 행사 사진 |
봉사를 하는 내내 봉사활동이 선한 영향력으로 자리 잡고 봉사가 번성해감을 체험하며 하나님 나라의 선교를 위해 모두가 동역자가 되어감을 공감했다. 더 나아가 하나님 나라 선교를 위해서 자비량으로 어디든지 달려가겠다는 결단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자료및 사진제공: 김경자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