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그룹 협력으로 몽골 게르교회 헌당 감사예배 및 봉사활동

몽골  종모드시에서  6월 2일에  본그륩의 다채로운  섬김이  이루어졌다. (주)본아이에프 12명ㆍ(사)본사랑ㆍ(재)본월드미션ㆍ(주)본월드 14명ㆍ본사모(본죽 가맹점 사장단) 6명ㆍ본아이에프 김철호회장을 포함한 4인방ㆍ선교회 4명 총 37명이 몽골 선교비전에 동참하였다. 금년에 종모드시에 오픈한 본죽&본도락 선교(M)매장을 견학하고, 짧은 동안 놀라운 성장을 한 매장을 둘러보며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고, 현지 선교사분들과 연합하여 섬김의 사역에  동참하였다.

이것은  "협력해서 선을  이룬다" 라는  본그룹의  설립 이념을  그대로  반영한  선교 행사이다. 김철호회장과  최복이부회장은  평소에  "나" 보다는  "우리"의 가치를 소중하게  여기고  있다. 회사 설립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가맹점 사장과  직원들이  "우리"라는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

본사랑어린이교회 내부

세르렐렉군(본사랑) 어린이교회 헌당예배▣

【예배시간】세르렐렉군은 종모드시에서 14km떨어진 지역으로 현재 교회가 없는 지역이다. 이곳은 유목민들의 마을이기에, 대부분 양과 염소나 소를 키우거나 말을 키우는 마을이기에 삶이 척박하다. 처음으로 어린이교회가 만들어졌다는 것은 광야에서도 예배하는 역사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예배시간

● 주일 1시

● 토요일 주 2회 모여 한국어 및 만들기 교육

● 예배인도는 뱜바냠 사모와 데기 선생님.

● 게르교회는 현재 예배당으로 사용하다가 추후 어린이 도서관 및 공부방으로 운영되어질 것이다.

 

▣몽골어 어린이 성경책과 선물 전달

최복이 이사장, 몽골어 어린이 성경 전달

(재)본월드미션 최복이 이사장은 성경을 사랑한다.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의 지혜와 인도와 역사를 경험한 산 증인이다. 그녀는 성경을 읽기를 좋아하고 성경을 묵상하는 것을 최고의 기쁨의 시간으로 드리고 있다. 최복이 이사장은 아이들 손에 성경이 들려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금번 몽골 선교를 위해서 몽골어로 번역된 어린이성경책 원더풀 스토리를 전달하였다.  어린이들이 몽골어로 성경을 읽으면서 하나님을 만나기를 소원한다고 전했다.

선물전달

▣예수마을 교회 어린이 행사▣

투브도 종모드시 바양호슈 3동 지역에 위치한 예수마을 교회에서 어린이 행사에 100여명의 아이들이, 구름이 누웠다 가는 능선들 사이로 나타났다. 고요함과 기다림으로 영글어진 땅에서 끝없는 바람과 하늘이 맞닿아 보인다.

예수마을 교회 마당

■교회가 위치한 지역의 삶의 자리

●시내에서 많이 떨어져있는 게르동이다
●시내에서  떨어져 물이 부족하여 씻기가  어렵다
●예수마을에서 물을 무료로 제공하고있다
●물을 구르마에 싣고 간다
●대부분 아이들이 그 일을 하고 있다
●부모들도 아기를  돌보지  못하고 큰 자녀들이  동생을 돌본다
●부모가 직업이  없어도 집안 일을  아이들이  하고  있다
●예수마을 교회에  어린이들이 오는 것은 아이들에게는 큰 위로가  된다

▣종모드시 본죽컵  청소년 농구대회 개최▣

본죽&본도시락 카페가 주최하는 농구대회가 열렸다. 대상은 7~9학년에 다니고 있는 청소년들로 구성되었고 8팀이 대회에 참여하였다. 청소년들의 경기력과 열정이 농구 코트를 뜨겁게 달구었다.

이 대회는 다른 시와 협력하여 규모를 매년 더 키워 명실상부한 청소년 농구 대 잔치로 발전할 구상을 가지고 있다. 청소년기는 질풍노도의 시기이다. 이들에게 건강한 체력과 정신력을 심어주고, 더 나이가서 청소년시기에 예수님을 알수있는 선교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것을 기대하고 있다.

농구대회 대상
농구대회 은상
동상팀

본사모 응원팀

▣어른 섬김 초청잔치▣

(1)종모드시 1동 ,6동 지역, 26가정 80명 초청 식사 섬김

선교는 소통이다. 소통하기 위해서는 "주께하듯 하라"는 주님의 말씀이 대전제가 된다. 봉사자들은 "주께하듯 하라"는 주제 아래 주방에서 치킨ㆍ도시락ㆍ과일을 정성껏 준비하여 섬기는 기쁨의 시간을 드렸다. 또한 주민들에게 선물도 제공하고 함께 영화도 보았다. 봉사자들과 가족 단위로 온 주민들도 매우 만족한 시간을 나누었다.

(2)종모드시 지역 바앙호쇼동 어른 100명 초청

종모드지역 바앙호쇼동 어른 100명을 모시고 초청 잔치를 했다. 저녘이 가까워지자 양 3마리를 잡아 몽골전통방식으로 돌을 달구어, 솥에 놓고 불을 지퍼서 푹 삶아 내고 여러가지 음식들을 준비하여 섬기게 되었다.

금년 3월에 종모드시에 선교매장을 오픈한 이영일선교사는 지역주민을 잘 섬김에 본을 보여 지역 주민들과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 기반 위에 선교의 도전과 힘을 실어주기 위해 본그룹, 본사랑, 본월드미션 봉사자들과 함께 연합하여 섬김으로 선교의 더 큰 가교 역할을 하게 되었다.

종모드시에 예수마을교회가 있다. 어린이들이 예배를 참석하는 것에 대해서 어른들의 핍박과 방해가 많았는데 게속된 섬김으로 인해서 마음이 녹아지고 있었다.

이번에 본그룹의 섬김을 통해 한발 더 녹아내려 천국잔치로 이어졌다. 김철호 회장과 최복이 부회장의 가치와 헌신이 선교지에 계속되기를 기대해본다. 

 
선교사 후원금 전달

▣봉사후기▣

섬김에 참석한 모든이들은 나눔과 봉사의 깊이가 무엇인지 배워 가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과 본그룹에 감사함을 고백하였다. 이것이 선교가 주는 장점일 것이다. 감사를 모르고 살았는데, 현장에 가서 내가 힘쓰고 땀을 흘리고 나의 모든것을 나누면서 오히려 내안이 더욱 강성해지고 삶이 부요해짐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선교 봉사자들은 우리나라 모든 기업과 가정이 더욱 선교와 나눔을 통해 선한 영향력이 번져지기를 소망한다고 하였다.

김철호회장을 포함한 4인방 선교회 회원들은 종모드 선교매장 이영일선교사와 울란바토로 선교매장 이기만 선교사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더 많은 참여와 후원을 다짐하였다.

선교비전트립에 참여한 본사모(본죽가맹점주) 봉사단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선교현장에 자비량으로 어디든지 협력하겠다는 선한 포부를 밝혔다.

본아이에프 회장 김철호, 부회장 최복이

<자료 및 사진 제공: 김경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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