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산악지대 고아원 건물 완공을 위한 캠페인 호소

인도 서벵갈 카마탈 은혜의 집(Home of Grace) 고아원이 사진에 나타난 것과 같이 새롭게 지어져야 하기에 동참을 호소합니다. 은혜의 집 고아원은 넒은 대지는 있지만 낡은 건물 탓에 올 장마철을 견디기 어려울 것 같아서 도움을 청합니다.

그동안 GMC는 이 고아원을 위하여 기도하며 도왔습니다. 자립운영을 위하여 자체차량까지 구입하도록 하였지만 마지막 단계인 건축의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지붕은 생철이라서 비가 새지는 않지만 흙벽돌인 담이 무너져 가고 바닥으로 스며들어오는 빗물 탓에 질퍽한 바닥은 아이들의 자유로운 공간마져 가로막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기가 끝나는 8월 말부터 겨울 대비겸 건축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방이 7개인 2층 건물을 지으려합니다. 이를 위하여 3만불(3천6백만원)의 예산을 세우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는 히말라야 산악지대에 최초로 세워지는 고아원입니다. 현재 12명의 아이들이 신앙으로 잘 성장하고 있지만 너무나 열악한 건물 탓에 어려움을 당하고 있습니다. 한 사람은 힘이 들지만 여럿이 힘을 모으면 해 낼수 있습니다. 그 고아들의 장래를 희망으로 채워줄 수 있습니다. GMC선교 제50회 기념 고아원 건축 모금운동에 동참하여 주실것을 호소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란 중에 돌아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이것이니라. (야고보서 1:27)

후원을 원하시는 분들은 신한은행 계좌번호 110-271-123640 송웅호선교사 앞으로 보내주십시요. 모인 정성으로 은혜의 집 고아원을 건축하여 희망찬 고아들의 보금자리로 발전시킬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이 고아원 건물이 완공되면 2층은 선교훈련원이 되어 올 9월에는 네팔 선교훈련원에서 12명, 인도 선교훈련원에서 12명, 24명이 선교훈련을 받고 히말라야 전지역으로 파송되어 24교회가 히말라야 산악지대에 세워지게 됩니다. 이 일을 위하여 기도하여 주십시요. 마지막 시대 히말라야 산악지대를 향한 주님의 지상명령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할렐루야! 감사합니다.

                 6월 18일

미국 워싱턴에서 송웅호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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