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중소기업의 무역 허브 및 견인차 역할 기대

아·태 경제문화연구소한·이란 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트웰브 바스켓이 주최한 트웰브 바스켓 그랜드 오픈 콘서트가 지난 6월 19일 한·이란 상공회의소(서초구 방배동 소재)에서 화려하게 열렸다.

정천익 아나운서(전 MBC 라디오 아나운서, 『하늘의 날개』 진행자, 라디오프로 MC상(賞), 현직 목사)의 재치와 입담으로 진행된 콘서트는 아시아 3대 테너이자 세계적인 성악가 윤석진(Greg Yoon)교수와 그의 지도를 받고 있는 성악가들과 연주가들이 나와 트웰브 바스켓의 설립을 축하했다. 이날 콘써트에는 주목받고 있는 젊은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하여 축하객들의 귀와 마음을 즐겁게 했다.

김선용 피아니스트(아·태 오페라단 음악감독)의 반주 속에 진행된 이날 콘서트는 소프라노에 윤한나 윤마리아 자매를 비롯하여 테너 강남구, 조용필, 박성민 베이스 김세혁의 멋진 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뮤직K 대표 양혜령 연주가의 첼로 곡인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통해 감미로운 유월의 오후를 선물했다. 특히 김영갑 교수(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음대, 스위스 바젤 음악원 수학 프랑스 파리에 꼴노르말, 벨기에 부루셀 왕립음악원 최고점수 졸업)의 썸머타임(summertime/조지 거쉬인 곡) 클라리넷 독주와 아들인 김희수 연주가와 합주를 통해 아버지와 아들의 아름다운 음악적 조화를 감상할 수 있었다.

이 날 무대에서 전 세계 200여회 이상의 화려한 공연의 경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윤석진 교수는 풍성한 감성과 폭발적인 성량을 통해 듣는 사람들에게 벅찬 감동을 선물했다. 이날 윤 교수는 관객과 소통을 하는 무대를 이끌었다.

아시아 3대 테너이자 세계적인 성악가 윤석진(Greg Yoon)교수

연주회가 마쳐지고 트웰브 바스켓의 대표이자 한·이란 상공회의소 의장인 윤석헌 대표는 콘서트에 수고한 연주가들을 치하하면서, 자신은 윤석진 교수와 형제임을 밝히며 자신에게 음악을 배운 윤 교수가 본인을 훨씬 뛰어넘은 세계적인 음악가가 된 것에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윤 대표는 트웰브 바스켓의 설립 목적에 대해서 소개했다. 중소기업의 해외 비즈니스 플랫폼인 트웰브 바스켓의 모티브는 성경에 나오는 열 두 광주리에 있으며, 성경의 열 두 광주리가 기적과 풍성의 의미가 있는 것처럼 트웰브 바스켓을 통해 기업들이 기적과 풍성을 경험하는 <기업의 집>이 되길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트웰브 바스켓의 대표, 한·이란 상공회의소 의장 윤석헌 대표

신앙인이며 장로인 윤 대표는 본인이 겪은 지난 30년간의 중동 무역 경험을 통해 우리나라 중소기업 등이 어려워하는 중동권 진출에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이 늘 간절했다고 밝히면서, 우리나라가 1980년대 중동 붐으로 근대화를 이룬 것처럼 제2의 번영기도 4억5천만 명~5억 명의 중동권과 무역을 통해 이룰 수 있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한 “대기업은 해외사업 개척이 용이하나, 중소기업은 해외사업을 개척하는 일이 너무 어렵다. 하지만 본인의 중동 무역의 경험을 통해 중견기업 및 중소기업에게 해외 시장의 길안내, 네트웤 제공의 역할을 트웰브 바스켓이 담당할 것이다”라고 비전을 말했다.

바스켓 트웰브, 한이란상공회의소

트웰브 바스켓은 이처럼 중소기업의 사업 파트너이자 무역 플랫폼으로, 많은 비용을 들여 구축해야 하는 회사의 사무실, 접견실, 회의실 등의 업무 공간을 제공하여 불필요한 낭비를 덜어주고, 24시간 365일 개방된 무한대의 공간에서 각자의 역량에 맞는 영역의 업무를 하는 것이 특징이며, 호텔식 비즈니스 시스템으로 갖춰진 공간을 통해 법률상담, 세무상담, 여행, 부동산, 무역상담, 해외업무, 갤러리, 피부미용, 카페를 제공한다. 

트웰브 바스켓의 소재지는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34번길 23

트웰브 바스켓 문의 : (02)583-8707,  www.12bask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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