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 2: 1-10 하나님의 공의

김희건 목사(뉴저지신학대학/뉴욕장신 조직신학 교수)

1. 로마서 2장에서 취급하는 문제, 특히 죄의 문제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 속의 문제/죄를 취급하고 있다

2. 하나님의 백성들은 불신자들이 갖지 못한 높은 삶의 규범을 갖고 알고 있다.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배움 속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고 있다.

3. 하나님과 사람에 대한 계명

1) 온 마음으로 하나님을 경배하고 섬기며 살아야 한다

2) 이웃에게 손해를 끼쳐서는 안되고, 선을 베풀며 살아야 한다.

 

4. 하나님의 백성들 속의 부인할 수 없는 현실

1) 자기 자신도 지키지 못하는 율법으로 다른 사람을 쉽게 판단하며 살고 있다.(1) 이웃의 사랑 없음을 판단하면서 자기 자신은 사랑을 베푸는 일에 인색하다.  (2) 이웃을 비판하고 미워하는 마음은 없을까? 혹, 거짓말을 쉽게 하지는 않는가?

2) 정말 우리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을까?

 

5. 로마서 2장에서 취급하는 죄의 사실들

1) 다른 사람을 판단하면서, 자기 자신은 같은 죄를 범하고 있다(1절)

2) 구체적으로, 도적질하지 말라고 가르치면서 자기 자신이 도둑질을 하고 있다.(21절) 이 도둑질은 사람에 대한 죄뿐 아니라,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돌리지 않은 것도 도둑질로 취급되고 있다(말3: 8)

3) 간음하지 말라고 가르치면서 본인 자신은 간음하고 있다.(22절) 이웃의 남녀에 대해 탐심을 품는 것도 간음으로 정죄한다.(마5: 28-29절)

4) 우상 숭배하지 말라고 말라고 하면서, 자신은 우상숭배의 삶을 살고 있다(22절) (1) 하나님보다 더 위하고 섬기는 것을 가리켜 우상이라 부른다 (2) 우리 삶 속에 혹 하나님보다 더 섬기는 것은 없을까? (돈, 자녀, 마음의 욕망, 등)

 

6.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을 오히려 죄를 짓는 기회로 삼고 있다(4절)

1)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의 회개를 촉구하고 기다리신다

2) 그런데 하나님의 백성은 그런 하나님의 뜻을 모르고 자기 욕심과 무지 속에서 어리석은 삶을 계속하고 있다: 그런 행위를 “하나님을 멸시한다”고 평가한다

 

7. 하나님은 정하신 때에 사람들의 행위를 심판하신다(4, 5절)

1) 하나님은 우리의 행한 대로 갚으시는 분이다(5절)

2) 사람은 자기 고집과 회개치 아니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므로 “하나님의 진노를 쌓아가고” 있다(5절)

3) 대개 죄를 짓는 사람들은 혼자 짓지 아니하고, “무리를 지어” 짓는다(8절)

(1) 교회 안에서도 무리를 지어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사람들이 있다

(2) 우리는 하나님 앞에 홀로 나아가 자기 자신을 성찰하고, 의와 진실의 길을 걸어가기를 힘써야 한다.

 

8. 우리가 추구해야 할 덕목들/삶

1) 참고 선을 행하여야 한다(7절): 선을 행하는 일에는 인내를 필요로 한다

2) 하나님의 영광과 존귀한 삶을 추구해야 한다(7절): 삶의 최선의 목적이다

3) 이런 삶은 하루 하루 하나님의 말씀의 가르침을 받으며, 자신을 돌아보는 사람이 이루어 갈 수 있는 덕의 삶이다

4) 이런 삶을 위해서 우리는 하나님 앞을 찾아가 기도해야 한다. 왜냐하면 거룩한 삶의 능력을 성령께서 부어 주시기 때문이다.

 

9. 하나님의 공의로운 섭리

1) 선을 행하는 사람들에게는 영생으로 복주신다(7절)

2) 무리를 지어 악을 행하는 사람들에게는 환난과 곤고로 갚으신다(8절)

3) 오늘도 사람은 자기 행위의 열매를 거두며 살고 있다: 어떤 사람은 평강의 삶을 살고 있고, 어떤 사람은 갈등과 고통 속에 살고 있다

4) 이런 삶의 열매는 자기 자신이 어떻게 살고 있는가? 그 삶의 결과이다.

 

10.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1) 하나님의 계명을 모르면, 사람들은 자기 욕심과 유혹에 떠밀려 살게 된다

2) 그런 의미에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배우기를 힘써야 한다

3)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아는 것만으로 실천하지 못한다. 실천의 삶을 위해 성령의 도움과 능력을 간구하여야 한다

4) 우리 믿는 사람들이 짓기 쉬운 죄는 자기 자신도 실천하지 못하면서, 다른 사람을 판단/정죄하는 일이다.

5) 혹 다른 사람의 잘못을 볼 때, 먼저 우리 자신을 살펴 의와 진실의 삶으로 돌아와야 하고,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죄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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