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국 대학생 MK(선교사 자녀)들을 하나님 나라의 사랑과 가치로 품는 본월드미션

 

◐꿈 너머 사명

(재)본월드미션 최복이 이사장(본월드회장, 본아이에프부회장)은 선교사들의 아픔과 비전을 함께 나누고 섬기는 동역자로서, 선교 재단법인 설립 후 매년 2차례 MK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총액 1억 이상)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해에도 지난 8월 22,23일 1박2일 동안 다니엘 MK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이 본월드미션센터에서 다니엘 MK장학생캠프 진행되었다. 벌써 6번째를 맞는 다니엘 MK장학생캠프에 선교사들과 MK대학생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져가고 있다.

최복이 이사장

최복이 이사장은 "꿈너머 사명"이라는 주제로 Mk 장학생들에게 도전을 주었다. '고난속에서 꿈을 이루어 가기를 간절히 소원하였고, 꿈이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과정이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데 목적'을 두기를 바란다고 했다. MK들은 사명이 왜 중요한지를 깨닫게 되었고, 선교의 가치를 재조명과 해석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한다.

 

◐감사함으로 아뢰라

개회예배 설교자 김경자목사는 "감사함으로 아뢰라"(빌4:4~7)라는 제목으로  설교하였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구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하나님의 손에 미래를 올려드릴 것을 구하라'고 설교 하였다.

 

◐장학생 선발 국가별 분포

장학생에 선발된 대학생들의 대륙별 분포를 보면, 남아메리카 2명, 오세아니아 2명, 아시아 12명, 북아메리카 1명, 유럽 2명, 아프리카 2명 이 참여했다

나라별로 분석해보면, 네팔, 니카과라, 러시아, 마다가스카르, 몽골,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트남, 우간다, 우즈베키스탄,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키르키스탄, 태국, 파키스찬, 페루, 필리핀 등 총 21개국 54명의 선교사 자녀들이 캠프에 참여하였다.

 

◐선교사 자녀교육의 어려움

선교사들의 자녀 교육의 가장 힘든 점은 대학등록금이다. 대부분의 선교사들이 사역에 선교비로 집중하고 있기에, 대학등록금은 선교사들이 여전히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다. 그 아픔을 조금이나마 함께 나누기 위해서 본월드미션에서는 매년 2차례 장학생 선발을 하고 있다.

장학증서 받고 즐거워하는 MK

 

◐소감발표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이 부모님들에게 느끼는 소감을 발표했다.

● 가족이라 과소평가한 점 반성

● 일상이라 존경하지 못했는데 존경하게 됨

● Mk로서 자신감 회복

● 죄송한 마음(기도하지 못했던 점)

● 감사한 마음과 미안한 마음

● 사랑하는 마음과 동역자가 되어감

선교지 영상 제작하는 MK들

 

◐부모님 선교영상 제작

부모님의 헌신과 눈물이 있는 선교 현장을 자녀들도 함께 했다. 그 함께했던 선교의 현장들을 선교영상으로 제작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했다. 부모님 선교영상 제작을 통해서 학생들은 부모님의 선교를 이해하게 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선교영상에 선정된 주제는 다음과 같다.

● 힘듦이 감사함을  넘지  못한다
● 환경이 어떻든 기도하며 나아간다
● 선교가 위대한 것을 선물하였다(선교를 통해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매일본다)
●부모님이 현지 언어도 어려운데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를 배워가며 소통하는 모습을 존경한다

선교영상 제작 입상자 MK들

 

◐찬양콘서트와 기도회

찬양콘서트와 기도회로 마음들이 하나되어 가는 모습들을 지켜보는 것은 잔잔한 감동이다. 그 무엇으로 기독교의 영성을 표현할 수 있겠는가? 천국 자녀들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도하는 것은 본질의 회복이다. 본질로 나아가는 예배의 부름에 MK들은 뜨거운 눈물과 감사와 기쁨으로 자신의 존재를 드리고 있다. 

선교사들이 MK 학생들을 위해 기도하고 축복하는 모습

 

◐폐회예배

폐회예배에는 10개국 25명의 선교사들이 함께 하였다(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중국, 인도, 북한, 탄자니아, 터키, 타지키스탄, 우간다, 일본).

송솔나무(플루티스트) 간증 콘서트는 환경을 뛰어넘어 하나님의 사람으로 쓰임받는 도구의 거룩한 아름다움을 경험하는 축복의 시간이었다. 세계적인 플룻연주자의 공연과 믿음의 간증이 많은 MK들에게는 또 하나의 감동과 주님의 위로가 되었다.

송솔나무 연주자

다니엘 MK장학캠프를 통하여 선교지와 선교사들과 장학생들에게 위로와 도전과 사명을 불 일듯 일어나는 도화선이 되기를 희망한다.  

 

 ◐즐거운 식사와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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