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사도의 순교지, 인도 최대의 기독교도시로 발전

GMC 제50차 사역은 먼저 인도 남부 첸나이(Chennai)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첸나이는 도마 사도가 A.D.72년에 순교한 곳으로 현재 인구 천만 명에 교회는 무려 6,000여 개로 주민의 18%가 기독교인이다. 첸나이 주민들은 언어는 주로 타밀어를 사용하고 다른 지역에 비해 기독교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곳이어서 신학교만 300여 개가 있다고 한다.

도마순교기념교회

의심 많은 도마로 알려졌지만 도마사도는 "나의 주 나의 하나님"(요20:28)이라고 고백한 후, A.D. 52년에 인도로 와서 20년간 성공적인 선교를 통해 오늘의 인도기독교의 뿌리가 되었다. 아울러 도마사도의 인도선교는 세계선교의 참 본을 보여주었다. 특히 도마사도가 순교한 인도 남부의 도시 첸나이(Chennai)의 피로 말미암아 오늘날 인도 최대의 기독교도시로 발전해 왔다. 할렐루야!

마의 무덤이 있는 곳(지하1층) 그리고 건물안에는 도마의 유적을 모은 박물관(1~2층)
도마의 시신이 안치된곳 현재는 모형으로 그리고 그의 유적이 있고 기념빌딩 이안에 모든 도마의 사적이 있음.

 

지난 8월 29일, 30일 양일간에 <STD 영적제자훈련>이 진행된 곳은 2천명여 명의 성도가 모이는 Shekinah Assembly교회이다. <STD 영적제자훈련>에 100여 명의 교회지도자들이 참석하여 성령 충만한 가운데 성공리에 마치었다.

Shekinah Assembly교회

이번 <STD 영적제자훈련> 모인 교회지도자들 대부분이 현지의 지역교회 사역자인데, 이 지역 참석자들은 다른 지역과 달리 영성이 강한 분들이 많았다. 특히 참석자 가운데는 본인이 신앙생활을 한 이후로 모든 기도에 대해 100% 기도응답 받는 분들이 여러 명 나타났다.

또 이번 <STD 영적제자훈련> 세미나 중 2회의 테스트가 있었는데 인도에서 처음으로 100점 받은 분이 나타나 상품을 전했다. 그리고 분반토의를 위한 각 반별 4개의 그룹 대표자들의 발표도 다른 곳에 비해 아주 탁월했기에 그들에게도 상품을 전달했다. 내자신도 성령에 충만하여 강의를 하니 참석자 모두가 은혜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 기뻤다. 할렐루야!

이번 제50차 인도사역은 이동시에 저가 항공기를 이용하고 있다. 그래서 비행기로 이동하는 중간에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서 지치고, 또 강의 중에 모기에 물어 뜯겨 괴로웠던 시간들이 많았다. 그러나 그 모든 불편함들이 감사함으로 변하는 은혜의 사역이었다.

이번 첸나이 <STD 영적제자훈련>에는 80여 명이 수료증을 받았고, 모두 기쁨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일일히 악수하였다. 그리고 "꼭 다시 와달라"는 그들의 말을 뒤로하고 숙소로 달려왔다. 내일은 새벽에 이곳을 떠나 네팔로 향한다. 네팔사역을 위해 강력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인도 첸나이에서 송웅호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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