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드라마 Humans에 나타난 '인간 vs 기계(인공지능AI)'

이 영상은 현재 영국에서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Humans"인데 현재 시즌2까지 나왔다.

이 영상을 보고 혹자는 요즘 남편과의 대화를 담아놓은 느낌이라고 한다. 미래의 우리자녀들이 갖게 될 직업은 아직 우리가 전혀 예상하지 못하는 것들이란다. 현재 존재하는 많은 직업들이 AI(인공지능)기계로 대체되어 극히 창조적인 일을 제외하고는 사람이 할 일들이 없어질 것이라고 한다. 흥미롭게 이 간단한 동영상은 4차산업으로 인해 나타날 미래사회의 단면을 아주 쉽게 설명을 하 고있다.  

한편 인공지능은 로봇과 인간이 싸우는게 아니라, 로봇을 만든 자본가와 싸움이라는 견해가 있다. 인공지능이 사실은 인간지능이라는 사실 또한 잊어서는 안된다. 인공지능의 하드웨어 개발과 셋팅은 인간만의 영역이기 대문이다. 

도래하는 휴머노이드 시대를 맞이하며 인간의 지능과 감정을 구분하는 능력은 매우 중요하다. 머리와 가슴, 생각과 감정을 구별하는 감성과 더 나아가 영성을 소유한 사람의 가치관은 현시대의 보통 사람들이 갖는 가치관과 분명히 차별화될 수 밖에 없다. 그것이 미래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가장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다음은 이 영상을 본 소감 가중 가장 인상적인 것이다. 

"컴퓨터는 인식되어 있는 것, 학습되어 있는 것 이외의 것을 넘어갈 수 없다. 그래서 인간이 제일 똑똑하다고 볼 수 있다. 우리는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컴퓨터는 그럴 수 없다. 이 영상의 취지가 참 좋은것 같다. 아무래도 컴퓨터나 모든 기계들은 점차 발전하는데 우리 인간들은 그것에 의존하면서 살게되는 모습을 종종본다. 옛날에는 주변사람들의 전화번호는 다 외웠던 것 같은데 지금은 자기 가족들의 전화번호 조차도 헤갈려 한다. 우리 인간도 꾸준히 창조하고 발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런 능력을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해야할 필요가 있다. 이 영상을 보니 오히려 동기부여와 자극이 된다. 열심히 살아야 하겠다."

그렇다. 산업혁명으로 노동에서 해방된 가축들을 인간들이 버리거나, 죽이지 않고 돌보았듯이 시장경제와 사회공동체는 노동을 할 수 없게 된 사람들을 돌 볼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도 있다. 자동화설비, 로봇, 인공지능이 생산 공급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소비하고 이용해 줄 소비자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영국과 미국의 합작 사이언스 픽션 TV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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