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신으로는 과거와 현재만 보고, 영으로는 미래를 본다

Esther Yun, Power News USA 칼럼니스트, Silk Wave Mission 후원이사

성경본문 : 열왕기상 8:12-21

[왕상 8:20-21] 이제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루시도다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내 아버지 다윗을 이어서 일어나 이스라엘의 왕위에 앉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고, 내가 또 그 곳에 우리 조상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에 그들과 세우신바 여호와의 언약을 넣은 궤를 위하여 한 처소를 설치하였노라.

 

하나님의 말씀은 위엄이 있으시며 신뢰할 수 있는 믿음을 줍니다. 솔로몬 왕은 하나님은 말씀하신대로 이루시는 분이라고 확실하게 말했습니다. 이러한 확신의 언어는 자신의 인생 경험을 통해서 자신 있게 나오는 메시지라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경험을 통해 솔로몬은 여호와의 언약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졌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솔로몬의 시대와는 달리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시대는 약속의 말씀이 성경을 통해서 일깨워주시며 그 깨달은 말씀이 나에게 위로가 되고 축복이 됩니다. 때로는 하나님의 명령이 마치 일방적이고 독단적이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그 이유는 내가 하나님의 사랑을 잘 알지 못해서 실수하는 마음이라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언약을 통해서 이루어 주시고, 명령의 순종을 통해서 선한 길로 인도하십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루시도다.”(20절)라고 하셨습니다. 솔로몬 왕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왕이 되어, 아버지 다윗의 시대에 이루지 못한 성전 건축을 이루었습니다.

Solomon And The Queen Of Sheba<솔로몬과 시바 여왕>, Giovanni Demin (1789-1859)

나의 삶도 말씀으로 인생의 사건들을 풀어가며 주어진 모든 문제에 인내심을 가지고 평안한 마음을 가져야겠습니다. 인생의 시간은 과거와 현재만을 볼 수 있지만 미래의 시간은 믿음의 눈을 가지고 바라보아야겠습니다. 하나님은 실언하시지 않고 망언하시지도 않습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통해 나는 오늘도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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