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기간:10월 8일~10월 25일

베세다들역에서 본 갈릴리호수

GMC(글로벌선교센터) 제51차 선교사역을 위하여 10월 8일 오후에 이스라엘을 향하여 출발합니다. 이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제51차 선교사역의 목적은 첫째로 2018년 3월 12일~16일 까지 이스라엘에서 모이는 제3차 GMC세계선교대회의 장소결정과 이스라엘 대표자들과의 준비모임을 위함입니다.

둘째는 터키와 밧모섬 방문을 통하여 에베소사역의 새로운 계획을 세우기 위함입니다. 이미 이스라엘은 주님께서 역사하셔서 회복운동이 진행되어가고 있으나, 터키는 아직도 99%가 모슬렘의 영향권 아래서 가장 어려운 시점에 있습니다. 하지만 터키는 많은 순교의 피가 흐르고 바울사도의 희생적인 복음의 사역이 멈추어져서는 안되는 곳입니다. 안타까운 시기에 새로운 복음의 돌파구를 찾기 위한 기회를 마련하는 방문입니다. 여러분들의 강력한 기도가 요구됩니다.

히말라야

지난 제50차 선교사역기간에 일어난 기적같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본인이 미국에서 사역하던 중에 결혼한 젊은 부부가 몇 년이 지나서도 아이가 없을 때 기도하면 아이를 가진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런 소문을 듣고 찾아 온 한국의 몇 가정을 위해 기도하였는데 역시 그들도 자녀를 가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기도하는 대로 100% 응답이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네팔의 일람지역에 살고 있는 조이와 아티 부부도 마찬가지입니다. 몇 해 전에 이곳을 방문했을 때 기도를 통하여 아기를 가졌는데 7개월 만에 유산되고 말았으나, 다시 2차로 기도하였더니 아기를 가졌는데 또 유산되고 말았습니다. 그 후에 또 그곳을 방문할 때 기도를 하고 안수해 주었습니다. 지난 번 제50차 사역으로 일람지역에 다시가게 되어 그 집 앞을 가보았더니 기저귀가 보였습니다. 이번은 틀림없구나하며 속으로 기뻐하다가 이튿날 그 집에 가봤더니 귀여운 딸 자니야를 내게 보이며 기뻐하면서 주님께 영광을 돌렸스비다. 그래서 105일 지난 아기를 안고있는 아이 아빠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105일 지난 아기를 안고있는 아이 아빠

그리고 인도 다즐링지역 새생명교회에서 찬양사역으로 수고하고 있는 아룬 전도사는 결혼한 지 3년이 되어도 자녀를 가지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미 의사로부터 수태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받았는데, 나에 대한 소문을 듣고 지난해 어느 날 그곳을 방문할 때에 간절히 기도를 부탁하여 그 부부에게 손을 얹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런데 지난달 9월에 아들을 낳았다는 소식이 와서 너무나 기뻤으며,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렸습니다.

지금도 선교현장에서 일어나는 기적은 "하나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할렐루야! 부족한 저는 10월 8일에 출발하여 10월 25일 한국에 돌아옵니다. 송웅호선교사 드림

멀리 보이는 현재의 에베소 도시

 

저작권자 © 본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