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동부 총신대학 신학대학원에서는 지난 10월 2일과 3일 양일간 Eddy Farm Christian Retreat Center에서 뉴욕, 뉴저지, 필라델피아, 커네티컷에 시무하는 동문 목사부부 33명이 모여 "현장목회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에 대한 목회 철학과 대응"이란 제목으로 동문회를 열었다.

첫날 예배는 박성원 목사(동문회장)의 인도, 구자범 목사의 기도, 김남수 목사의 설교, 정익수 목사의 축도로 진행되었으며, 폐회예배는 이재철 목사의 사회와 정광희 목사의 기도, 신성능 목사의 설교와 박희근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첫날 밤이 늦도록 토론하고 서로의 아픔을 나누며, 목회 실패담과 그 원리들에 대해 진실된 대화와 나눔의 시간을 가지면서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년에는 수석부회장인 이재철 목사가 목회하는 펜실베니아에서 모일 것을 희망하였으며, 폐회예배 후 미네와스카 주립공원에서 식사 및 기념촬영을 하고 서로 사랑의 포옹을 하며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기대하며 축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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