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납세 포럼, 내년 시행될 종교인 과세를 앞두고

오는 2018년, 종교인 과세가 전격시행될 예정이다. 현재 OECD 국가 중 종교인 과세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그래서 「교회를 위한 신학포럼」과 「부산 기윤실」에서는 내년 시행될 종교인 과세를 앞두고 <목회자 납세 포럼>을 개최한다.

목회자 납세의 문제는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는 기본 개념만으로는 단순화 할 수 없는 문제이다. '교회와 국가와의 관계', 다시 말해서 정교분리의 원칙의 문제와 '목회자를 근로자로 간주할 것인가' 하는 직분론의 문제 등 여러 성경적, 신학적 문제를 내포하고 있는 이슈이기도 하다.

이번 포럼에서는 실로암교회 이광호 목사와 교회재정건강성운동 실행위원장인 최호윤 회계사가 발표자로 나선다. 이광호 목사는 목회자 납세에 대해 상당부분 비판적 입장이고, 최호윤 회계사는 종교인과세운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는 분이다. 두 분이 이 뜨거운 주제를 어떻게 풀어갈지 기대가 된다.

당면한 목회자 납세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하는 여러분들을 이 자리에 초대하오니 많은 참여 바란다. 

「교회를 위한 신학포럼」과 「부산 기윤실」이 함께 하는
제32회 종교인 과세를 앞둔 목회자 납세 포럼

▲ 주제: 목회자 납세문제, 어떻게 할 것인가?
▲ 강사:
1. 이광호 목사 (한국개혁장로회(KRPC)신학교 교장, 실로암교회)
2. 최호윤 회계사 (교회재정건강성운동 실행위원장, 삼화회계법인)

▲ 일시: 2017년 10월 30일(월) 오후 7시
▲ 장소: 부산중앙교회당 (지하 비전홀)
(부산 수영구 황령산로 42번, 남천1동 39-30, 051-624-4554)

* 등록비는 없슴.

주최: 교회를 위한 신학포럼, 부산 기독교윤리실천운동
문의: 포럼 총무 (010-8484-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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