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제3차 GMC 세계선교대회 개최장소 및 순례지 답사

지난 10월 8일 오후 늦게 이스라엘 텔아빕공항에 도착하여 입국수속을 하고 숙소에 도착하였다. 이번 제51차 GMC 선교사역의 목적은 2018년 제3차 GMC 세계선교대회 개최장소를 결정하고 이곳의 현지교회 지도자와의 만남이다.

세계선교대회 개최장소는 지중해연안 가까운 메트로폴리탄 호텔 회의실(Dexel홀)로 결정했다. 개최날자는 2018년 3월12일~15일이다. 이번 제3차 세계선교대회는 성지순례를 겸하는 선교대회로 각나라 대표자들은 벌써 부터 탄성을 지르며 참가에 들떠 있다.

지난 10월 15일 주일예배는 팔레스타인 최초의 한국인교회에서 설교하였다.

그러나 내년 3월 제3차 세계선교대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각자 발표할 주제의 글을 영문으로 10~15페이지 정도를 써서 미리 제출해야 한다. 구약학으로 박사학위를 가진 한 선교사는 보고서를 쓰는 것이 박사학위 논문정도 감이라고 투덜대고 있다. 그리 쉽지 않은 주제인가 보다. 그러나 이시대에 우리가 선교현실에 대해서 정리해야 할 중요한 사항들이 많아서 불가불 그렇게 결정하게 되었다. 모두들 협력해 주길 바란다. 아울러 제3차 세계선교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제반 경비를 기쁘게 허락하여 준 김종래 장로께 감사드린다. 할렐루야!

베들레헴 장벽. 베들레헴은 이스라엘 땅인가? 팔레스타인 땅인가? 거의 모든 크리챤들이 이스라엘 땅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지 않고 팔레스타인 땅이다. 독일의 베를린 장벽은 무너졌는데 베들레헴 장벽과 우리나라 휴전선은 언제나 무너질것인가? 한반도의 남북통일을 위하여 뜨겁게 기도합시다! 할렐루야!

위에 보이는 4곳의 사진은 참으로 아름답다. 어느 사진이 사해ㆍ갈릴리ㆍ에게해ㆍ지중해의 사진인지 알아맞추어 보길 바란다. 카톡으로 정답을 보내주신 분둘에게 히말라야차를 보내드리고자 한다. 정답은?

그리고 텔아빕은 구약시대 요나가 니느웨로 가라는 주의 명령을 불순종하고 다시스로 도망간 욥바 항구가 있는 곳이다. 사진은 욥바 항구의 모습이다.

이곳 팔레스타인은 1%미만의 기독교인이고 대부분 모슬렘이기에 외국선교사의 활동은 전면 금지상태이다. 그런데 이곳에 기적이 일어 났는데 28년전 강태윤 선교사가 이스라엘에 들어와서 사역 중 주님의 기적적인 은혜로 한국문화원을 세우고 그 안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 중 청소년과 목회자 영성 훈련원인 광야학교를 통하여 많은 은혜를 받고 광야체험을 직접 경험함으로 변화와 도전과 새로운 영적무장을하여 미래를 준비하는 지도자의 길을 향하여 달려가도록 역사하셨다. 할렐루야!

그 동안 제51차 선교사역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후원하여 주신 모든 선교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선교현장 터키에서 송웅호선교사.

저작권자 © 본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