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교회 담임목사가 보내 온 편지

이야~ 옛날 그 냄새 난다!

추운 겨울 날, 코가 까맣게 되도록 호호 불어먹던 그날을 기억하시나요?
청자다방을 방문하시는 손님들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이야 옛날 그 냄새 난다!"

청자다방의 고구마는 어른들에게 그리웠던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달콤한 기억을 선물합니다. 청자다방은 손님의 추억이 깃든 장소가 되기 위해 오늘도 고구마를 굽습니다.

먼 훗날, 당신께서 청자다방을 보고 "이야 맛있는 냄새 여전하네~" 라고 말해주시길 바랍니다. 

추억을 만드는 장소, 군고구마카페

청자다방을 찾아주세요.

몇년 전에 일부 기독교인들이 SNS를 통해 퍼트렸던 사진이다. 기자에게도 어제 지인으로부터 카톡으로 위 사진이 날라왔다. 확인하고자 청자다방을 인터넷에서 검색하니 신천지 사업장이라는 글도있고 아니라는 글도 있다. 청자다방, 처음에는 무척이나 헤갈렸다. 위 사진은 전남 청자다방 광양점 사진으로 확인되었다. 그런데 얼마 후에 아래 사진이 카톡으로 날라 왔다.

청자다방은 주로 전라남도와 광주직할시에 퍼지고 있는 커피 체인점이다.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오픈 한 곳도 있다. 예장합동교단 소속 광주목양교회에 다니는 성도가 운영하는 체인점이다. 지금은 신천지와의 연관성을 의심하는 사람은 거의 한나도 없다. 그리고 이 체인사업은 100여개로 늘어 났다. 천년들의 희망이 돠기도 했다. 

그런데 신천지 우한폐렴의 숙주가 되어 교회에 침투하여 전염을 시키는 사례가 나타나면서 이 나라는 신천지 비상이다. 더군다나 외신에 "코리안 처치"라고 보도되어 한국교회에 대한 우려와 경계나 더욱 심해지고 있다. 중국에서 조차 한국에서 온 승객을 전원 격리시키는 사례가 생겼다. 그러다보니 혹시 청자다방을 오해하는 사람이 생길 수도 있어 청자다방 사업자들은 긴장하며 기도하고 있다. 특히 호남지역에 신천지 신도의 25%가 분포되어 있어서 매우 조심스럽다.   

광주목양교회 담임목사가 드리는 부탁

청자다방은 예장합동교단 소속 광주목양교회에 출석하는 집사가 운영하는 커피체인점입니다.  
청자다방 체인사업은 모범적이고 공정한 방법으로 운영합니다. "ㅅ"은 청기와를 상징합니다. 그리고 청기와가 위로부터 아래로 퍼져가듯 확장되는 것을 뜻합니다. 
"청춘은 자유다"는 말은 세계화로 인해 젊은이들이 힘들어하는 것을 보면서 청춘에게 자유를 주며 숨쉬며 살고 움츠러들지 말라는 뜻에서 청자다방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청자다방이 신천지 사업장이라는 소문으로 인해 사업주와 가맹점은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신천지를 막기 위해 상상한 해석이지만, 엉뚱한 해석은 남에게 피해를 줍니다. 

전국의 목회자 및 성도 여러분, 다시는 이런 소문을 퍼뜨리지 마시고, 청자다방이 사업이 잘 되어 하나님의 나라와 선교사역에 힘을 내기를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광주목양교회 담임목사 황성수 올림

  (연락처 062-26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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