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을 맞이하여 하나님의 은혜 가득하길 기도드립니다!
【설날 아침】
황성수(광주목양교회)
옹기종기 모여
먼저 하나님께 예배드린다
복의 근원 강림하사
찬송하게 하소서
주 하나님께
오는 새해
은총의 삶
이어지도록 간구한다.
어머님이 손수 만든 나물
입에서 그윽한 맛을 내며
군침을 돋게 한다.
어릴 적
이집저집 새배드리고
호주머니에 쌓인 빳빳한 새뱃돈
미소 번진 얼굴로
앞산 바라보며
내 세상이다고
마냥 즐거웠던 그 시절이
눈에 아른거린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만남의 귀한 선물
감사와 사랑으로
기쁨과 웃음으로
설날을 맞는다.
새해에는 황성수 목사(광주목양교회) 눈이 열려 귀가 열려 입이 열려 |
본헤럴드
webmaster@bonhd.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