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책 3-5) 그리스도를 만나면 누구든지 말씀을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얻는다 (2)

이대희 목사/ 예즈덤 성경하브루타 연구소 소장, 꿈을주는교회 담임목사, 전 서울장신대 교수, 에스라성경대학원 대학교 성경학 박사과정 수료, 저서 <유대인 밥상머리 자녀교육법>(이대희 지음, 베이직북스, 2016 세종도서 올해의 책 선정) <유대인의 탈무드식 자녀교육법> 외 200여권의 성경공부와 하브루타 관련 도서 출간. 지난 20여 년 동안 성서한국, 성서사람, 성서교회 비전을 갖고 한국형 예시바 성경학교인 예즈덤성경학교에서 (매주 월요일) 하브루타 방식으로 66권 성경을 가르치고 있다. 유대인교육과 밥상머리를 오랫동안 연구했으며 현지 이스라엘의 정통 마을과 회당과 가정, 미국의 유대인 공동체를 방문하여 안식일과 회당예배와 탈무드 토론에 참여한 경험과 15년 넘게 밥상머리를 전파하고 있는 유대인자녀교육 전문가이며 사회적으로도 수많은 강연 경력이 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요 15:7)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요 15:14)

무슨 말인가? 우리도 예수 안에 거하면 모세와 아브라함처럼 하나님과 친구관계가 될 수 있다. 친구는 아무나 친구가 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말씀대로 사는 자에게 친구 호칭을 준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능력 주시는 자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마 9:23)

이 구절의 핵심은 말씀을 행할 수 있는 능력이 우리 속에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그리스도인은 이것을 잘 믿지 못하거나 착각을 한다. 복음을 잘못 이해하면 두 가지 상황이 발생한다.

하나는 나는 죄인이기에 미리 할 수 없다고 자포자기하거나, 또 하나는 내 힘으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두 가지 모두는 사단이 우리에게 놓은 올무다.

정말 성령의 내주하심을 믿는다면 내가 할 수 없다고 미리 포기하는 것은 교만이다. 그것은 성령의 역사를 부인하는 것이다. 내안에 있는 성령이 역사하면 말씀을 지킬 수 있다. 그것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릴 수 있다.

성령의 능력이 우리 속에서 역사하심을 믿는다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 물론 주님의 마음에 합한 경우에 해당되지만 말이다.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있으면 과실을 많이 맺힌다. 문제는 포도나무나 가지 어느 하나로는 열매를 맺힐 수 없다. 나무와 가지가 서로 붙어 있을 때 가능하다. 물론 진액은 가지가 아닌 뿌리에서 나온다.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롬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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