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더 깊은 내면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디퍼런스연구소

같은 사건과 상황을 경험하더라도 이를 바라보는 관점, 이에 대처하는 방법 등은 사람들마다 차이가 있다. 부부 사이에도, 아무리 친한 친구 사이라도, 쌍둥이라고 할지라도 그런 차이들은 존재한다. 이는 각 개인마다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사람들의 생각과 행위에 잠재적으로 작용하는 개개인의 타고난 고유한 내면적 특성을 ‘디퍼런스’라고 한다.

사람들 사이의 차이점은 늘 존재해왔다. 그래서 그로 인한 마찰 또한 늘 존재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들이 오래 전부터 있었으나, 대부분 사람의 여러 특성 중 한 가지 측면에서 연구가 이루어졌다.

디퍼런스는 사람을 파악할 때, 기존의 심리학에서 다루지 않는 더 깊은 영역의 특성을 포함하여 파악한다. 이 특성을 포함하여 총 3가지의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사람을 관찰하고 분석한다. 그래서 더욱 세밀하게 사람을 이해 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할 수 있다.

디퍼런스를 알게 되면 나에 대한 이해와 타인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게 되기 때문에 자존감 회복, 무너진 관계의 회복 등이 일어난다. 또한 각 사람에게 가장 잘 맞는 일들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기 때문에 교회 사역배치, 조직의 인사배치, 목회컨설팅, 진로컨설팅 등에서도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우울증 치료, 자녀교육 등 기타 삶의 전반적인 영역에서도 탁월한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디퍼런스연구소는 2012년 서무영 박사에 의해 한국본부가 설립된 이래, 디퍼런스의 유익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해 상담과 교육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 6년간 약 1,700명이 디퍼런스 상담을 통해 무너진 자아정체성과 자존감 회복, 대인관계 회복, 우울증 치료를 경험하였고, 진로컨설팅과 목회컨설팅 등에서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

또한 교육을 통해 디퍼런스를 알리기 위해 CDU(California Difference University)의 설립, 민간자격의 등록 등의 제반 사항을 준비하였고, 이를 통해 지난 6년간 500명 이상이 디퍼런스 교육과정을 수료하였다. 그 결과 현재 약 130여명의 디퍼런스 전문가들이 배출되었고, 디퍼런스 상담과 강의를 통해 무너진 관계를 회복시키고 사람을 세우는 데에 힘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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