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역에 신선한 교회회복운동의 바람을 제공할 것을 다짐

지난 1월16일 광주광역시 치평동 광주일가정양립지원본부에서 광주 기독교윤리실천운동(약칭. 광주 기윤실, 준비위원장 고경태)는 재창립 총회를 개최했다.

먼저 1부에서는 기윤실 자문위원장 손봉호 교수를 초청하여 "광주 기윤실의 나아갈 방향성"을 "한국 교회의 윤리적 책임"이란 주제로 먼저 강연회를 개최했다.

2부 총회에서 광주 기윤실 정관을 채택하고, 공동대표로 안병갑 목사(무등개혁교회)와 강문일 장로(전남대 교수)를 세웠다. 아울러 광주 기윤실은 향후 전개할 5대 핵심사역으로 ①지역사회윤리운동, ②교회회복운동, ③가정세움운동, ④기독교세계관운동, ⑤재능나눔운동을 세웠다.  

기윤실 자문위원장인 손봉호 교수는 한국 개신교의 위상에 걸맞지 않은 신뢰도의 이유를 윤리 부재로 제시했다. 그래서 윤리 회복을 통해서 복음 증진을 추구할 것을 제언했다. 한국 사회에서 가장 낮은 신뢰도를 갖고 있는 계시 종교 기독교가 가장 높은 윤리성을 회복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광주 지역 교회와 그리스도인을 헌신적으로 섬김으로 소금과 빛의 역할을 주문했다.

기윤실은 한국 교회에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자발적 불편 운동", "세습 반대"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서 명료한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그리스도인이 조금 불편해서 사회와 교회가 위로와 평안이 있다면 그길을 가야한다는 것이다. 고경태 목사는 광주 지역에 성경과 신학 강연을 주도하며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을 섬기면 좋겠다고 했다. 그리고 익산 기윤실처럼 활발한 청년 사역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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