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 신경숙이사장은 지난 1월 18일 제주도 라마다호텔에서 주한중국대사관 제주총영사관에서 주최하는 신년하례식에 참석하였다.

이날에는 풍춘대총영사, 왕잉랜영사를 비롯한 한중우호단체장들이 많이 참석하였다. 신경숙이사장은 축사에서 한중수교 26주년을 맞이하여 풍춘대총영사에게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만들어 함께 교류할 수 있게 해준 것에 감사를 드림과 동시에 한중양국의 교류는 한중우호단체장들이 앞장서왔기에 한중관계가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하였다.

신경숙이사장은 중국에서 태어나 대학을 졸업한 후 한국의 중앙대학교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중앙대학교 객원교수, 이화여대와 연세대학교에서 다년간 중국어를 강의하였다.

신경숙이사장이 몸담고 있는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는 2004년에 설립되어 2006년에 외교부에 등록된 단체로써 올해 12주년을 맞이하고 있으며 제주지회는 2017년 4월에 창립되었다.

제주지회 손희진 지회장은 평소 한중양국의 교류는 제주도라고 강조하면서 매월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인들과 청정바다청소활동, 한중경제인제주골프대회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하고 있다.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는 한중양국의 우호를 증진하고 한중양국의 경제, 문화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중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민간외교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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