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헤럴드는 위드유(With You) 운동에 용서치유 프로그램으로 함께 한다.

"용서는 기독교인들의 의무이다. 하나님께 순종해야 한다."(Jared Phingleton) 

"용서란 가해자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오직 피해자 본인을 위한 것이다." 

 용서의 원칙 7가지 

㉮진정한 용서는 하나님으로부터만 받을 수 있다

㉯자신이 용서받아야 다른 사람을 용서할 수 있다.

㉰하나님께 용서받아야 자신도 용서할 수 있다.  

㉱그래서 용서는 과정이다. 용서는 단 번에 실현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여러 과정을 거치면서 완성된다. 

㉲현재 분노를 느끼는 사람, 용서의 조건을 필요로 하는 사람은 용서의 과정이 필요하다. 

㉳용서에 대한 첫 단계는 매우 어려운 단계이지만, 당신이 화가 난 것을 인식하는 것이다. 대부분 분노와 죄책감을 함께 느낀다. 전체적인 면에서 겪는 분노에 직면해야 한다. 분노 때문에 느끼는 후유증을 알아차리고 자신이 분노라는 "정서 감옥"에 갇혀있는 것을 인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용서는 노력으로 얻어질 수 있는 기술이다. 연습을 많이 할수록 쉬워진다. 가능하면 상담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좋다.  

<한국산업심리건강센터 제공>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의 끝은 어디인가?

①시인 고은 ②연극 연출가 이윤택 ③연극 연출가 오태석 ④배우 조민기 ⑤배우 조재현 ⑥만화가 박재동 ⑦'흥부' 조근현 감독 ⑧소나무 사진작가 배병우 ⑨배우 오달수 ⑩극단 번작이 대표 조증윤(구속)...

연일 계속되는 법조계ㆍ문학인ㆍ연극인 유명인사들의 성추행 폭로와 진실 공방전이 "여기가 바로 지옥"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들에게는 법과 문학과 연극이 권력이었고 무기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중고교 친구이자 문화권력자로 밤의 황제를 누리던 괴물이 문재인 정권을 무너뜨리지는 않을지 걱정된다. 

노벨상 수상 후보 운운했던 시인 고머시기는 경기도로부터 엄청난 지원을 받고 고머시기재단이라는 미명아래 호화저택에서 나랏돈으로 생활하다가 얼마 전에 동네 사람들로부터 쫓겨났다. 또 서울시 등 여기저기 문학관이나 기념조형물들이 철거되고 아마도 그의 시집은 수거되어 소각되어야 마땅하리라. 

또 연극인 이머시기는 더 가관이다. 지가 무슨 변 사또인가? 신인 연극인들이 돌아가며 수청을 들게 말이다. CBS 고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피해 여성의 미투를 들어보니 이머시기는 황토방에서 매일매일 여자를 갈아치우면서 연극인 여성 후배들을 농락했다고 한다. 지옥이 따로 없다는 생각이다. 이들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는 더는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투(Me Too)란 ‘나도 당했다’는 뜻으로, 성폭력 피해 경험을 공유하며 생존자들에게 “당신은 혼자가 아니며 우리는 함께 연대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의미가 있다. 또한 미투(Me Too)는 성폭력 생존자들이 SNS를 통해 자신의 피해 경험을 연달아 고발한 현상이다. 사회에 만연한 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존자 간 공감을 통해 연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알리사 밀라노

미투(Me Too)는 본래 2006년 미국의 사회운동가 타라나 버크가 성범죄에 취약한 유색 인종 여성 청소년을 위해 시작한 캠페인으로, 2017년 10월 배우 알리사 밀라노가 트위터를 통해 제안하면서 빠르게 확산했다. 제안 직후부터 많은 사람들이 SNS에 자신이 겪은 성폭력을 고발하고 ‘미투 해시태그(#MeToo)’를 붙여 연대 의지를 밝혔다. 이후로도 전 세계 80개 이상 국가에서 미투 해시태그를 통한 성폭력 고발이 이어졌으며, 특히 사회 각 분야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권력형 성폭력의 심각성에 주목하는 계기가 되었다.

미국의 미투(Me Too)운동이 전 세계로 퍼져 나가 드디어 대한민국에서도 미투(Me Too)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지난 1월 서지현 검사의 고백을 시작으로 한국사회에서는 각계에서 "미투운동"이 점차 확산하는 분위기이다. 최승미 시인도 노벨상 후보자로 거론 되었던 고은 시인에 대해 폭로함으로써 한국 문단계의 고질적인 성폭력 문제가 연일 시끄럽다. 또 탁수정씨는 출판계 미투운동에 불을 붙였다. 그녀는 JTBC 인터뷰를 통해 "권력 없는 피해자가 폭로 이후 2차 피해가 더 힘들다"고 했다.

지난 2월9일 루체른에서 열린 스위스 축제 가장행렬에서 가면쓴 인간들

미투(Me Too)운동은 인간의 추악한 가면을 벗겨내는 운동이다. 위 사진에서 보여주는 스위스 루체른에서의 축제행사는 스위스를 비롯한 유럽 사람들의 영적인 상태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들은 아예 자신들의 내면을 저런 가장행렬을 통해 스스로 폭로(Me Too)하고 있다. 축제에서 보여주는 형상이 마귀들과 귀신들의 모습이다. 이번에 우리나라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도깨비들의 춤으로 마지막을 장식한 것도 이런 흐름의 반영으로 보인다. 인간의 내면에 자리를 잡고 있는 추악한 죄성을 은밀하게 표출하는 것이 성폭력이고 성추행이라면, 할로윈 축제나 도깨비 춤은 공개적으로 표출하는 인간의 미투(Me Too)운동이다. 

그러므로 예수 하나님과 함께하는 교회의 예배야말로 저런 죄악으로부터 돌아서는 구원의 소망이다. 비록 한국교회가 미투(Me Too)에 대해서는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을지라도 말이다. 최근 미투운동과 더불어 미투운동을지지하는 위드유(With You) 운동도 시작되었다. 본헤럴드는 위드유(With You) 운동에 용서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하고자 한다.

【요한복음강해】③ 영생과 생명과 구원은 동의어,  요1 : 9~14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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