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만과 고집은 썩은 띠와 같이 버림받게 만들어

Esther Yun, Power News USA 칼럼니스트, Silk Wave Mission 후원이사

성경본문 : 예레미야 13:1-11

[렘 13:9-10]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유다의 교만과 예루살렘의 큰 교만을 이같이 썩게 하리라. 이 악한 백성이 내 말 듣기를 거절하고 그 마음의 완악한 대로 행하며 다른 신들을 따라 그를 섬기며 그에게 절하니 그들이 이 띠가 쓸 수 없음 같이 되리라.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잠16:18)고 말씀하셨습니다. 유다와 예루살렘이 망한 이유도 교만한 마음이 원인이 되었습니다. 그 마음이 하나님의 말씀듣기를 거절하고 완악하다고 했습니다. 또한 우상숭배를 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을 떠나서는 살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교만한 마음이 그들을 어리석게 만들었습니다. 자신들의 생각과 고집으로 살았습니다.

하나님을 잃어버린 세대의 아픔은 더 이상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받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눈과 귀가 제대로 기능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보이지 않고,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지 않는 다는 것 입니다. 슬픈 일이지만 유다와 이스라엘 백성은 영적으로 마음이 어두워 깨닫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이 띠가 쓸 수 없음 같이 되리라”며 하나님이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허리에 두르고 사용할 수 없는 썩은 띠처럼 죄로 마음이 부패해진 상태를 깨닫지 못하게 하는 교만이 내안에서 완전히 사라지기를 기도해야겠습니다.

겸손하지 못한 교만한 마음은 결국 나 자신을 죄로부터 부패하게 만들고 영적인 유익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겸손하고 정직한 심령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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