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 나라 50명 대학생들에게 본월드미션 장학금 지원

최복이 이사장 장학증서 전달

(재)본월드미션(이사장: 최복이)은 “하나님의 사랑의 통로”, “복음의 통로”로 헌신하는 선교 협력 기관이다. 사랑과 복음의 통로로 쓰임받기 위한 구체적인 세 가지 가치를 지향하고 있다. 이념(Philosophy)은 “오직 예수”, 미션(Mission)은 “내가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너를 땅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비전(Vision)은 “땅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리라”

이 기본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사명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고 있다. 사명을 외치는 것은 쉽다. 그러나 사명을 살아내는 길은 외롭고 힘들고 끊임없이 비워가는 십자가의 길이다. 매년 1, 2학기 두 차례 선교사와 자녀분들을 위로하고 힘을 주기 위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MK 장학생들과 선교사님들 한 마음으로 추억을 담다

◐장학금 5000만원 지급

최복이 이사장 장학증서 전달

제7회 다니엘 MK(선교사 자녀) 장학갬프가 2018년 2월 20, 21일 양일간 본월드미션센터에서 열었다. 금년에도 전 세계에 흩어져 복음의 빚을 갚는 선교사 자녀들의 지원이 많았다. 총 19개 나라(몽골, 이집트, 요르단, 필리핀, 네팔,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베트남, 에티오피아, 독일, 태국,러시아, 세네갈, 중국, 나이지리아, 캄보디아, 미얀마, 카자흐스탄, 스리랑카)에서 사역하는 선교사 자녀 50명의 학생이 장학생으로 선정되었다. 각 학생들에게 100만원씩 총5000만원이 지급되었다.

선교사 자녀들 예배 드리는 모습

◐개회예배 

개회예배 설교를 맡은 김경자 목사(신10:12~15)는 “택하신 이유”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왜, 여러분들이 장학생으로 선발되었는지 그 이유를 아시는지요. 첫째는 부모님(선교사님)이 하나님을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부모님의 심장과 하나님의 심장에 Mk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는 믿음의 증인이 되는 Mk들에게 하나님의 기대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나 교수(컬러 테라피)

◐컬러 테라피(color therapy)

이미나 교수의 컬러 테라피 강의의 핵심은, 컬러 이미지로 자신의 심리를 점검하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빛을 통하여 색감에 들어난 감정들을 다스리는 법을 이해하는 것이다. 컬러 테라피는 색의 에너지와 성질을 심리 치료와 의학에 활용하여 신체의 자연 치유회복을 강화시켜 질병을 이길 수 있도록 돕는다.

본월드미션 재단법인 설립자 최복이 이사장의 간증

◐최복이 이사장 권면 

본월드미션 설립자 최복이 이사장은 MK 장학생들에게 “꿈 너머 사명”이란 주제로 “죽”은 아픈 사람의 입맛을 위해 잠시 먹던 것이 국민들의 식사로, 건강식으로 사랑받게 된 과정을 간증하였다. 본죽의 성장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은혜였고, 본죽은 인생의 깊은 고난을 뚫고 나온 결정체였음을 간증하였다. 본죽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기에 기업을 통해 얻은 이익금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구제와 선교라는 두 기둥을 세웠다. 구제는 본사랑에서, 선교는 본월드미션에서 섬김의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복이 이사장은 학생들에게 “온 마음으로, 기도하는 마음으로 언어를 바꾸라, 그리고 말씀을 붙잡고 일어서라. 그러면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꿈을 넘어 사명”으로 나아갈 것임을 전했다.

주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겼던 세족식 재연하다.

◐세족식 

Mk들을 위한 세족식을 가졌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마지막 만찬을 하기전, 먼저 제자들의 발을 씻기었다. 발을 씻긴 후 제자들에 당부하시기를 "내가 주와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니"(요13:14,15).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면서, 한 사람 한 사람의 발을 씻기며 조용히 진행되는 기도의 시간은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다시 만나는 시간이 되었다.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과 감동들이 교차하는 은혜가 주어졌고, 선교지에서 땀과 눈물과 정성과 수고를 드리고 있는 부모님들을 기억하기에 Mk들은 눈물로 사명을 드리는 회복의 시간이 되었다.

 

◐장학금 신청자 이야기들 

[사례1] 나는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거의 외국에서 자랐다. 네 살 때 부모님을 따라 카자르스탄으로 갔다. 거기서 이년동안 살라다가 러시아의 시베리아로 이사를 가서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살았다. 영하 50도의 추위와 시베리아의 생활 문화를 경험했다. 러시아 학교에서 공부를 하였기에, 러시아어는 원어민 처럼 자유롭다. 한국어를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서 집에서는 한국어를 사용했다. 누군가는 부러워 할 수 도 있는 외국에서의 삶이 항상 즐겁지 만은 않았다. 외국인으로 살면서 수 많은 벽들을 통과한 것 같다. 하지만 그런 장애물들이  있었기에 나는 더욱성장할 수 있었다. 내가 느끼는 외로움 또는 다른 사람들의 놀람과  그들과 다르다는 생각을 자주 했던 나는 다른 사람들과 친해지는 방법을 배웠다. 나는 남동생이 두명 있다. 신앙교육은 집에서 부모님을 통해 받았다.

[사례2] 저는 2008년 초등학교 4학년이 되던 해에 한국에서의 10년의 생활을 마치고 선교사이신 부모님을 따라 요르단으로 떠났습니다. 2008년 3월부터 2017년 5월까지 요르단에서의 약 9년간의 제 삶은 그 무엇과도 바꾸고 싶지 않은 가르침, 경험, 축복이었습니다. 선교사 자녀 학교를  다녀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다름을 포용하는 법을, 난민 봉사활돌에 참여하여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아픔을 같이 나누며 공감 능력을, 아랍어와 문화를 공부하고 현지 친구들과 사귀고 연대하며 사랑으로 관계하는 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나에게 있어서 긴 9년의 시간은  아픈자를 위로하고, 다름을 포용하고, 또 지성을 겸비한 이 시대의 믿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었습니다.

◐함께함의 위로의 시간 

MK들은 선교사 자녀들이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서로 섬김의 나라가 다르기에 문화도 언어도 풍습도 환경도 차이가 있다. 그래서 사역에서 견뎌야했던 마음의 짐이나 아픔과 기쁨들을 담고 있다. 그런 공통분모가 있어 캠프 동안 서로 위로하고, 밤을 지새우며 대화를 이어갔다. MK들에게는 선교사의 자녀라는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공감대가 있어 “함께” 있다는 것 그 자체로 마음이 통하고 마음의 응어리들이 봄눈이 녹듯이 녹아 사라지는 회복과 축복의 시간이었음을 고백하였다.

최선봉선교사(스리랑카)

◐폐회예배 

폐회예배는 다니엘 MK 장학생들과 선교사님들이 함께 모여 예배를 드렸다. 설교자인 스리랑카 최선봉 선교사님은 “예수님의 유언”을 기억하라고 전했다. 영혼구원은 예수님이 이땅에 오신 목적이며 유언이다. 영혼구원과 제자 삼는 사명에 우리는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 선교사님의 영혼을 향한 강력한 메시지는 모든 예배자들에게 이 시대의 예언자의 소리로 다가왔다.

축도-불가리아 김호동선교사

이모저모 

김브라이언 찬양인도
정성을 다해 제공한 만찬 나눔의 시간, 많이 먹고  천국을  담는 그릇되세요.
행복한 Mk들의 얼굴들. 이들에게게 주님의 나라를 기대해본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하였는가?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식사는 맛도 아주 좋습니다.
서로를 축복하는 사랑의 나눔 시간
서로를 축복하는 사랑의 나눔시간
MK 장학생들과 선교사님들 함께 사진으로 담다
최복이 이사장 장학증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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