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정치색깔 』

2018년 6월에는 대한민국 지방자치 선거를 시행합니다. 기독교인 세계관을 가지고 세속정치의 선거에서 그리스도인이 자세를 취해야할지 말씀해주셨으면 합니다. 

 

정치는 매우 중요한 행동이고, 그리스도인의 정치 활동도 매우 중요합니다. 정치는 사람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선포하는 행위의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정치에 참여한다는 것은 성경의 정신에 부합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이 세상에 보내셨고 이 세상에서 살도록 하셨습니다. 정치는 이웃 사랑과 관련되어 있기도 합니다. 정치는 혐오의 대상도 아니고 적극적으로 추구할 대상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마땅히 감당해야 할 일입니다.

 

내년에 지방선거를 시행하는데, 지방선거는 매우 중요합니다. 지방선거는 중앙선거와 함께 매우 중요합니다. 지방선거는 ‘풀뿌리 민주주의’라고 표현하는 매우 기초적인 정치 활동이고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지방선거에 임하는 그리스도인의 자세는 첫째 이념으로 선거에 임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의 가르침, 성경적 세계관으로 임해야 합니다. 세속의 이념과 기독교 세계관 중에서 기독교 세계관으로 이념을 극복해야 합니다. 둘째, 선거에 임할 때 그리스도인은 자기의 명료한 가치관을 세워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정치 색깔>에서 여러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그 외에 자기 조건을 세워서 후보자를 명확하게 판단한 뒤, 투표 행위를 해야 합니다. 그러한 자세로 투표에 임한다면 성경의 가르침을 행하는 것이며, 이 시대에 부여받은 소명을 감당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작권자 © 본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