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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의 어머니 김선실 목사 소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의 모친 고 김선실 목사가 3월3일 오전 1시40분(현지시각) 향년 89세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3월5일(월) 저녁 8시 뉴저지 베다니교회(491 Alps Rd, Wanyne, NJ 07470)에서 환송예배를 드리고, 6일(화) 오전 9시30분에 미국 뉴저지 순복음교회(‪1013 Virgil Ave., Ridgefield, NJ 07657  ‪201-945-1313 )에서 발인 예배, 그리고 오전 11시 남편 이경선 장로가 안장되어 있는 레스트랜드 메모리얼 파크에서 하관예배후 사랑하는 이들과 완전한 이별을 했다.

이날 이정환 목사(뉴저지순복음교회)는 요한복음 16장7-13절을 본문으로 '오직 예수님(Only JESUS)'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고 김선실 목사는 소천되기 전 약 3년6개월 전에 뉴저지순복음교회를 출석하며 섬겼다. "교회는 영혼을 구원하는 구원선이 되어야 한다"고 늘 이야기하며 병원에서는 간호사들에게, 맥도널드에서는 흑인 아이들에게, 그리고 어디에서 누구를 만나건 천국복음을 전했다. 김 목사는 무엇보다 영적인 부흥이 앞서야 하며 성령충만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원수까지도 사랑하는 마음을 품어야 한다고 했다며 김 목사처럼 모든 이들이 성령충만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도록 오직 예수만을 전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설교 이정환 목사(뉴저지 순복음교회)

장남 이영범 장로는 입관예배에서 어머니의 마지막 말씀은 “항상 겸손하고 낮아져야 한다. 내가 영광을 받으면 하나님의 영광이 가려진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라. 이영훈 목사가 항상 겸손하고 낮아지도록 기도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장남 이영범 장로

1980년에 미국으로 이민을 간 뒤 미국 뉴저지에서 한국에 있는 아들 이영훈 목사에게 전화를 걸어서 자주 “겸손해라, 기도 많이 해라”라고 당부했는데, 그러한 어머니의 가르침은 이영훈 목사가 목회에 힘들고 지칠 때마다 큰 힘이 됐다고 한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사업을 하느라 자녀들의 등하교를 제대로 챙겨줄 수 없어 새벽에 성전에 나가 ‘하나님 이 자녀들은 하나님의 자녀들이니 주님이 키우시고 맡아달라’고 기도만 했고 엄마 역할을 제대로 못했다며 안타까와 했다고 한다.  

고 김선실 목사는 1929년 3월29일 황해도 장연에서 평양신학교 8회 졸업생인 김종삼 목사의 2남3녀 중 막내딸로 태어났으며 1945년 해방 직전 이경선 장로와 결혼하여 슬하에 5남매를 두었다. 처녀시절엔 장로교회(충현교회)를 출석했으나 결혼후 시아버지 이원근 장로가 조용기 전도사의 설교에 감동되면서 시댁 식구 모두 1964년에 순복음 교회로 옮겨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다. 1972년 순복음신학교를 졸업하여 전도사가 되어 누구보다 전도에 힘써 매일 노방전도와 축호 전도에 힘써 매년 1백명 이상을 전도했다. 최자실 목사와 함께 전도에 힘쓰며 교도소 선교 등에 헌신하였다

김선실 목사(2009년 6월)

매년 1백명 이상을 전도한 사람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은 교도소에서 전도한 사형수라고 한다. 그 사형수는 남한에 남파된 여간첩으로 사형언도를 받은 상태였는데, 성령충만하면 죽음이 두렵지 않다고 말해주면서 전도한지 6개월만에 성령받고 한없이 통곡을 하며 회개의 눈물을 흘렸단다. 그후 어느날 교도소에 갔더니 교도소 교무과장이 "김.. 자매가 갔습니다. 오늘 천국가는 사람 처음 봤어요"라고 하며, 대부분 사형장에 갈 때 죽고싶지 않아서 안 가려고 발버둥을 치는데, 그 자매는 찬송을 부르며 천국에서 만나자고 말했다고 한다.

한편 2014년에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에서 명예목사 안수를 받았다. 고 김선실 목사의 유족으로는 장녀 이영혜 권사(뉴저지 베다니교회), 장남 이영범 장로(뉴저지 성은장로교회), 차남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 3남 이영찬 선교사(뉴저지 베다니교회 파송 케냐 선교사), 4남 이영석 안수집사(분당 지구촌교회) 등과 손자 10명, 증손자 6명이 있다.

김수경목사  kimsoogy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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