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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일 목사의 『유익한 제자도』Practical Discipleship

김용일 목사의 <유익한 제자도>가 지난 3월1일 '교회성장연구소'에서 출판됐다. 이 책은 진정한 제자가 되는 실제적 방법을 제시하면서 주님을 따라다니는 수많은 이름만의 제자가 아니라 진정한 제자가 되라고 한다.

무엇이 진정한 제자의 삶인가? 

예수님은 바다에 그물을 내리며 고기 잡는 일에 전념하고 있는 베드로와 안드레를 제자로 부르시고 당시 사회에서 강도나 살인자와 같은 취급을 받았던 계층인 세리, 마태도 제자로 부르셨다. 예수님은 과연 남들보다 무언가 특출해서 그들을 제자로 부르셨을까? 배경, 출신, 성격 모두 다른 제자들을 한 사람씩 찾아가 부르시고 그들을 훈련시키는 것을 통해 지금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본서는 예수님이 제자들을 어떻게 만나시는지를 시작으로, 제자로서 가져야 할 관계, 분별, 신분, 자세, 선택, 마음, 중심, 반응, 시험, 계명, 사명 총 열두 가지의 제자도에 대해 설명한다. 예수님은 각자 다른 환경에서 다른 모양으로 살아가고 있는 지금의 우리도 그때와 동일하게 제자로 부르시며 사명자로 서 가기를 원하신다. 기적과 체험에만 의존하여 병을 고치고 문제를 해결해 주는 예수님을 따르는 군중, 팬, 자기중심적인 주변인 같은 교인에서 벗어나, 죄를 회개하고 희생을 각오하며 믿음으로 주님을 따르는 진정한 제자가 되는 길을 살핀다!

이런 분에게 권한다

★ 좋을 때만 예수를 따르는 팬이 아니라, 어떤 경우에도 예수를 따르는 진정한 제자가 되기 원하는 분!
★ 고생의 짐을 벗고, 주님 안에 마음의 쉼을 얻기 원하는 분!
★ 진실로 나의 삶을 회개하고 먼저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기 원하는 분!

★ 삶의 풍랑 속에서도 주님을 만나고 평안을 누리기 원하시는 분!

책 속으로

 

1장 <만남(부르심)>

은혜와 기적을 체험하되 반드시 제자가 되라

우리는 주님께서 부르실 때를 위해 준비되어야 한다. 무슨 준비인가? ‘포기’다. 모든 것을 포기할 수 있는가. 그것이 제자의 가장 중요한 자세다. 이것이 기본으로 되어야 그다음 훈련이 된다. 예수님께서 이들을 왜 부르셨는가? 훈련하기 위해서 부르셨다. 

대중적이고 많은 은혜를 체험했으나, 가버나움처럼 결국 멸망하는 사람들이 될 것인가? 아니면, 소수의 제자들처럼 순종의 사람들이 될 것인가? 지금 이 순간 결단하라.

"인간의 생활과 일생의 운명은 한순간에 의해 결정된다. 오래 시간을 끈다고 해도 결정은 한순간에 내리게 된다. 오직 분별력 있는 사람만이 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선택에 있어서 여러 가지를 생각하여 마음을 혼란시키는 것은 위험을 증대시킬 뿐이다." - 괴테

2장 <관계>

좋을 때만 따르는 팬이 아니라, 어떤 경우에도 따르는 진정한 제자가 되라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하셔도 폭풍이 불 수 있다. 잘못된 기대감을 갖지 말라. 또한 오해하지 말라. 우리 삶에 어려움이 생기는 것은 곧 주님이 우리와 함께하시지 않기 때문은 결코 아니다. 이 사실을 항상 기억하자. 그리고 불필요한 절망감을 갖지 말라. 

희생을 각오하라, 변명하지 말고 따르라, 무서워하지 말라(풍랑 속에서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

팬(Fan)의 정의는 '누군가를 열정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이다. 관람석에 앉아 팀을 응원하지만 경기에 나서지 않는, 고함지르고 응원하지만 경기를 위해 희생하지 않는 사람을 말한다. 그리고 응원하는 팀이 계속 진다면 좋아하던 마음이 조금씩 식고, 심지어 다른 팀의 팬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예수님의 팬이 되지 말고 그분의 진정한 제자가 되라.

3장 <분별>

운을 찾는 넓은 문이 아니라, 복이 있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복 있는 사람으로서, 맛을 내라. 내가 없으면 안 되는 존재. 내가 있어야 맛이 나는 존재가 되라. 내가 있어야 명확해지는 존재. 내가 있어야 갈 길을 알게 되는 존재. 그런 존재가 되라. 내 존재 그 자체가 유익을 주는 사람이 되라. 그것이 제자의 특징이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께 영광이 돌아간다. 세상에 필요한 존재가 되라. 

<넓은 문의 3가지 특징>

1) 복을 원하되 복이 없다

2) 이익을 추구하되 버림을 받는다

3) 겉치레만 하므로 속이 엉망이다

4장 <신분>
죄의 종으로 살지 말고, 말씀에 거하여 자유자가 되라

참으로 예수님의 제자가 되려면 무엇보다 우리가 “예수님의 말씀에 거해야” 한다. 거한다는 것은 산다는 말이다. 즉, 예수님의 교훈을 배우고 아는 것이 필요하지만, 더 나아가 그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참된 제자가 된다. 예수님의 말씀, 교훈 안에 거해야 한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머리로만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그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한다. 

5장 <자세>

새 부대같이 탄력성(수용성)을 가지라

정체된 사람을 보면, 과거에만 매여 있지는 않다. 옛것과 새것을 동시에 수용하려 한다. 발전하는 사람을 보면 새것을 열린 마음으로 수용한다. 과거가 엉망이어도 이런 사람은 정말 ‘발전’한다. 예수님께서 제자를 선정하는 기준은 바로 ‘자세’였다. 과거가 중요한 사람이 아니라, 미래 지향적인 사람, 예수님의 새로운 가르침을 열린 마음으로 수용할 사람, 새 부대처럼 탄력성이 있는 사람을 부르신다.

6장 <선택>
자신과 어울리는 사람을 찾으라

결국 주님의 명령은 “나와 어울리는 좋은 사람을 찾으라”는 말씀이다. 좋은 ‘Matching’(어울림), 나와 좋은 어울림을 이루는 사람을 찾고 만나서 함께해야 한다. 이것은 모든 행복한 삶의 비결이다. 결혼도 사역도 마찬가지이다. 나와 어울리는 좋은 사람을 찾아서 행복한 사역, 행복한 목회를 하는 것이 맞다. 

7장 <마음>
고생의 짐이 아닌 쉼을 얻으려면 온유하고 겸손한 사람이 되라

예수님께서 자신에게 오라고 하셨다. 특별히 하나님을 만나고 싶으나 만나지 못했던 사람들, 진리를 찾지만 얻지 못한 사람들, 이들에게 ‘내게로 오라’고 하신다. 오는 것은 예수님을 ‘믿는 것’을 뜻한다. 하나님을 찾으려는 모든 노력은 예수님을 만나면 다 끝나게 된다.  

8장 <중심>
자기중심으로 살지 말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라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은 그분의 본을 받아, 그분의 자취를 따라가는 것이다. 영어 성경에서 "leaving you an example, that you should follow in his steps"(모범을 남겨서, 너희가 그 분의 발자취를 따라오게 하려는 것)이라고 표현한다.

'따라 하기 게임'을 아는가? 우리의 생각, 우리의 말, 우리의 행동이 예수님같이 되어야 한다. 생각도 따라 가고, 말도 따라가고, 행동도 따라가라. 그래야 제자다.

주님을 따라가는 것은 '모험의 길'이다. 제자의 삶은 안전제일주의가 아니다. 모험의 길이다. 그런데 그 십자가 뒤에는 '부활의 영광'이 기다리고 있다. 과거에 이룬 것으로 안주하지 말라. 계속 주님을 따라가라. 모험하라. 자기중심으로 살지 말라. 자기를 부인하라. 예수님을 중심에 모시라. 그리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라. 그러면 이후, 부활의 영광과 보상과 천국의 영생을 모두 얻게 될 것이다.

9장 <반응>
불평하지 말고 감사하라. 그러면 기적이 일어난다

노아는 소위 ‘없는 중에’ 감사를 드렸다. 1년 동안 소모만 했다. 홍수로 농사를 짓지 못했고 경제적 손실만 있었지만, 모든 정결한 짐승 중에서 다 드렸다. 최선을 다한 감사였다. 그는 추수한 것이 많아서 드리는 감사가 아니라, 생명이 있음에 감사드린 것이다. 그리고 아무런 조건 없이 감사를 드렸다. 그러자 기적과 같은 무지개 언약이 주어졌다. 감사는 기적을 부른다. 감사하는 이에게 감사할 일이 생긴다.

10장 <시험>
말씀을 들을 때, 시험에 들지 말고, 은혜를 받으라

말씀에 시험을 받는 자와 말씀에 은혜를 받는 자, 이것은 하늘과 땅처럼 아주 큰 차이다. 그런데 이런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다. 오직 택함 받은 자에게 믿음이 주어지는 것이다. 

예수님을 따르는 네 종류의 사람들 중에 세 종류는 소위 제자들이다. 첫째는 군중, 둘째는 변질되는 제자(떠난 제자들) 셋째는 남은 제자들(충성된 제자들) 넷째는 타락한 제자(가룟 유다)이다. 오늘날 교회에도 이런 네 종류의 사람이 존재한다. 이것을 예수님의 가르침에서 배우는 비유가 있다. 바로 마음 밭 즉 씨 뿌리는 비유이다.

11장 <계명>
제자들이 서로 사랑해야 한다

예수님의 사랑이 훨씬 더 높고 깊이가 있다. 왜 그런가? 잘 아는 대로 예수님의 사랑은 자기 목숨까지 포기하는, 자기희생의 사랑이기 때문이다. 이웃은 내 몸처럼 사랑하면 되지만, 주님의 제자인 우리가 생명을 아끼지 않는 사랑을 해야 한다고 말씀한다. 

제자 훈련을 받아도 겸손이 없으면 그 사람은 제자 훈련을 잘못 받은 사람이다. 제자는 겸손해야 한다. 우리가 믿음의 자리에 있는 것은 내가 잘나서가 아니라, 오직 주님의 은혜 때문임을 믿는가? 그것을 믿는다면 겸손해야 한다.

12장 <사명>

머물러 있지 말고 가서 제자 삼으라

우리는 가는 것보다, 머무는 것을 좋아한다. 우리는 안주하고 싶어 한다. 머물고 사람들이 찾아오기를 바란다. 편하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역사를 생각해 보라. 이들은 제사장 나라인데, 백성 나라가 없었다. 우리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가야 한다.

니카라과 목회자 훈련

마지막으로 김용일 목사는 독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당부한다.

"이 책을 읽는 사랑하는 형제, 자매여, 부자 삭개오에게 남은 것은 그가 내놓은 절반의 재산이다. 마리아에게 남은 것은, 주님을 위해 부은 향유다. 그리고 바나바에게 남은 것은 그가 주님의 교회를 위해 바친 그의 밭이 남은 것이다. 바친 것, 그것이 그들에게 남은 유일한 것이다. 남는 것 중에도 잠시 남는 것과 영원히 남는 것이 있다. 세상에 학교를 세우는 것은 이 세상에서만 남는다. 잠시 남는 것이다. 그러나 주님을 위해서 하는 것, 그것은 영원히 남는 것이다.

영원한 것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말라. 주님께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되라. 당신의 물질을, 시간을, 노력을, 인생을 주님께 바치는 것을 아끼지 말라. 제자로서 주님을 위해 드리는 모든 것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주님과 동행하는 제자가 되어, 영원히 남을 아름다운 발자취를 남기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하나님 아버지께 온전히 영광을 돌리는 참된 제자가 되자."

멕시코 신학생 강의

저자 소개 - 김용일(金龍一)

고 김리관 목사의 1남2녀중 막내 아들로 서울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에 콜링을 받고 목사가 되었다. 서울대학교 성악과(테너)를 재학 중 미국 뉴욕으로 이민을 가서 맨해튼 음대를 졸업한 뒤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M.Div. Th.M. 실천신학전공). 그후 풀러신학교에서 선교학 석사 과정을 수학하고, 목회학 박사 과정을 공부 중이다. 

뉴욕에서 노회 총무를 역임했고, 총회에서 2세 목회부 서기를 역임했다. 목회자 전국 컨퍼런스 임원으로 섬겼으며, KPC 대회장 및 서부 플로리다 교회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다. 세계 선교를 통해 중남미, 아시아,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에서 목회자 훈련 강의를 해오고 있으며 Good TV에서 제자도 및 산상수훈 강해 등 말씀을 전하고 있다. 미국의 뉴욕과 뉴저지, 플로리다에서 목회를 했으며, 현재 서울에 있는 믿음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아프리카 목회자 훈련

 

김수경목사  kimsoogy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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