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을 하나님나라에 둘 때 평강이 찾아와

Esther Yun, Power News USA 칼럼니스트, Silk Wave Mission 후원이사

성경본문 : 시편 99:1-9

[시 99:9] 너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높이고 그 성산에서 예배할지어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은 거룩하심이로다.

 

거룩하신 하나님은 높임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입니다. 하나님만을 예배하며 그분이 임재하신 곳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합니다. ‘하나님을 높이고’라는 말씀을 가슴 판에 새기며 내가 진정으로 하나님만을 높이며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일까를 생각해보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나를 낮추는 것이 하나님을 높게 인정하는 마음입니다.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내가 주인 삼은 모든 것들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는 것입니다.

인생을 살면서 만족감 없이 평안이 깨어진 상태에 처해있다면 그것은 나를 하나님보다 높인 까닭입니다. 내가 높아지면 나의 시선은 아래를 보게 됩니다. 즉, 세상만을 바라보게 됩니다. 하나님만을 높인다면 나의 시선이 위를 보게 됩니다. 바로 천국, 하나님이 계신 아름답고 평화로운 곳을 바라보며 위로와 안식을 얻게 됩니다. 나의 위치를 어느 지점에 두는 가에 따라 내 마음 상태가 다르게 나타나게 됩니다. 환경에 지배받은 기분파 인생이 될 수도 있고 말씀에 지배받는 거룩한 삶을 사는 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을 높인 자만이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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