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공부는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이다.

(1)자녀는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미래의 주인공들이다. 가정의 미래, 교회의 미래, 한국의 미래가 자녀들에게 달렸다. 자녀를 말씀으로 양육하는 것이 구약의 지상명령이다. 희브리인들은 자녀들에게 말씀을 물려주는 것을 최고의 명예요 유산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바벨론 포로기 동안 조국과 동족을 사랑하고, 자신의 인생을 불모의 땅에 헌신한  느헤미야 같은 위대한 지도자들이 배출된것이다. 몸이 자란곳은 바벨론 땅이지만 그의 본질과 정신은 희브리인의 정신을 담고 있었기 때문이다. 느헤미야와 같은 지도자들을 우리는 거룩한 씨앗이라고 부른다. 거룩한 씨앗이 결국 하나님의 이름을 회복하고 성을 재건하고 백성들의 고단한 삶을 어루만져주고 교회를 세우는 귀한 사역을 감당했다. 당신은 자녀들에게 어떤 유산을 물려주려고 하는가? 당신이 물려주려고 하는 유산의 제목들을 나열해보라.

                                                                                                                 

 

본푸른교회 심영식장로(좌)와 최원영목사(우) 기도원에서

2)성경이 말하는 자녀의 의미

(1)자녀는 하나님의 기업이며 선물이다. 빈칸에 말씀을 넣으라.

127:3: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 기업 )이요 태의 열매는 상급이로다”(127:3)

33:12: “여호와를 (  자기 기업  )으로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  기업   )으로 선택된 백성은 ( 복  )이 있도다

 

●하나님이 우리 가정에 준 자녀는 주님의 가장 소중한 선물이며 주님의 기업이다. 얼마나 놀라운 은혜요 축복의 선언인가? 자녀들을 향해 너는 하나님이 우리 가정에 주신 가장 귀하고 귀한 선물이며, 너는 주님의 기업이라고 말해보라. 아래 빈칸에 자녀의 이름을 넣고 불러보라.

너(000 )는 하나님이 우리 가정에 주신 귀한 선물이며 너( 000 )는  주님의 기업이다.

 

(2)자녀들을 축복하라.

주님은 자신에게 온 어린아이들에게 어떤 행동을 했는가?(마19:15). 당신이 자녀들을 대할 때 주로 사용하는 언어와 행동들을 점검해보라. 주님의 방식을 한 번 자녀 양육에 도입해보라. 그리고 그것을 통해 자녀들의 변화를 관찰해보라. 당신은 자녀들과 얼마나 자주 스킨십을 하며 축복하고 있는가?

                                                                                                                

 

(3)디모데 성장 이유

●디모데는 어머니가 유대인이고 아버지는 헬라인이다. 혼혈아이다. 혼혈아가 에베소교회를 이끌어가는 훌륭한 교회 목회자로 성장했다. 그 이유가 어디에 있는가?(딤후1:5).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이 있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                   

 

●딤후3:14-17 말씀을 읽으세요. 우리가 왜 자녀들에게 말씀을 전수해야하는지 그 이유를 찾아보라.

(1)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다.

(2)성경의 능력: ①그리스도안 예수 안에서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준다

②성경의 능력: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쓰여졌다.

▶사람을 사람되게 한다: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성장한다

▶선한 사마리아인으로 공동체를 따스하게 만드는 삶을 산다.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한다"      

 

●폴 J. 마이어 [성공을 유산으로 남기는 법] 책을 읽어보라. 그는 27세의 백만장자가 되었고, 40개 이상 계열사를 거느리며, 일생동안 수입의 50%을 기부했고, 모든 것을 청지기 정신으로 살았다. 이런 위대한 성공의 밑거름이 된 동기는 ‘나의 가장 큰 성공의 동아줄은 주 예수그리스도를 알게 되었고, 그분이 부족한 나를 선택’해 주었다고 한다. 그는 성공을 유산으로 남기기 위해 자기 훈련의 중요한 열쇠들을 나열하고 있다. 25개의 열쇠들을 적어보라.

(1)유산의 토대: 사랑, 평등, 신앙, 기도

(2)유산의 기둥들

첫번째 유산(마음):  태도, 감사, 자아상,

두번째 유산(행동): 선택, 자기훈련, 약속, 정직

세번째 유산(가치관): 직업, 물질, 달란트, 섬김

네번째 유산(삶): 철학, 우선순위, 목표, 용서, 낙관, 웃음

(3)유산의 완성: 하나님 알기, 그리스도와 함께 걷기, 하나님의 뜻 발견하기, 기억되기   

 

4.구약의 지상명령

미래는 어느날 과거와 현재의 반복없이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현재라는 삶의 결과물로 나타나는 것이다. 오늘 우리들이 뿌린 헌신과 열정과 순종이 미래를 열어가는 밝은 문이 되는 것이다.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말씀으로서 대를 이어가는 축복의 선언서와 같은 것이다. 대를 이어가는 축복은 결국에는 교육에 있다. 교육없이는 밝은 미래는 없고, 건강한 교육이 없이는 미래는 어둠과 저주와 불행이 연속된다. 너희들이 찾지 할 땅, 가나안 땅에서 어떤 교육을 시켜야 대를 이어가는 축복을 받을 것인가? 너무도 소중하고 중요한 원리를 설명하였다. 이 원리는 유대인뿐만 아니라 세상의 모든 민족에게 적용되는 참된 진리이다. 이것이 구약의 지상명령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교육의 가장 중요한 원리를 설명해주셨다.

기도원정문에서 마을 내려다보기. 잘 가꾸라. 그러면 보기가 아름답다. 아름다운 것은 누구에게나 기쁨을 준다. 주님을 사랑하는 것을 가르치라. 이것이 최고의 교육이다.

1)여호와를 경외하라

(1) 너와 네 아들과 네 손자에게 무엇을 가르치라고 하는가?(2절)

                                                                                                             

 

● 평생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는 것을 가르치라고 했다. 교육의 목표가 아주 분명하다. 이것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교육이다. 교육이란 건강한 고백을 창조하는 행위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선택하고 교육시킨 후 종합시험을 보았다. 종합시험의 주제는 한 문제였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이었다. 베드로는 아주 중요한 고백을 했다. 예수님이 누구신지 그의 정체성을 핵심을 말했다. 베드로의 고백 내용을 적어보라(마16:16). 교육이란 건강한 고백을 창조하는 것이다. 고백이 병들었다면, 잘못된 교육을 시킨 것이다. 자녀들의 고백을 잘펴보라. 자녀들의 언어를 분석해보라.

     "주는 그리스도의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베드로의 대답이 오늘 우리들이 자녀를 양육하는 교육 방식의 정답이다. 하나님은 제자들에게 세상적인 방식이 아닌 가장 소중한 것을 물었다. 교육이란 건강한 고백을 하도록 가르치는 것이다. 이것이 교육의 목표이다.

 

●오늘날 우리들의 교육에서 혹시 빠져 있거나 부족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자녀들에게 더 좋은 것으로 먹이고 입히고 가르치는데, 왜 점점 아이들의 마음은 황폐해져가고 비인간적인 모습으로 전락하고 있는가?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고백이 건강하면, 고난도 견딜 수 있다. 왜, 힘들면 넘어지면 자살을 하는가? 넘어지면 왜 다들 가정을 깰 것부터 생각을 하는가? 왜, 넘어지면 그 현장을 벗어날 것부터 생각을 하는가? 고백이 죽어 있으면 고난을 견딜 수 있는 힘이 없다.

●우리는 바르게 가르쳐야 한다. 이것이 교육이다. 교육이란 “지식과 기술 따위를 가르치며 인격을 길러주는 것”이다. 지식과 기술만 가르쳐준다면 기회주의자와 이기적인 동물적 감각만 발달시킬 확률이 높다. 21세기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라고 부른다. 이 시대에 필요한 인재상은 인문학, 예술, 문화, 과학등이 어우러져 융합되어야 한다. 그래야 인물이 된다. 그러나 이것의 기초가 있다. 바로 영성이다. 하나님을 아는 기초가 견고해야 한다. 이것이 진짜 교육이다. 당신의 교육 방식이 무엇인지 함께 나눠보라.

                                                                                                                   

 

2)하나님을 경외하면 어떤 복을 누리는가?

(1)네 날을 장구하게 하리라(2절)

(2)네가 복을 받으리라..크게 번성하리라(3절)

하나님을 내 인생의 첫 번째 자리에 두고, 경외하면, 반드시 하나님이 약속한 땅에서 크게 번성하는 복을 받는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말씀을 믿음으로 믿는 것이 신앙이다. 말씀을 믿는 것이 진짜 신앙이다. 보지 않고 믿는 것이 복되다고 말씀하셨다.

 

3)이스라엘아 들으라=쉐마교육

쉐마 교육은 이스라엘의 정신적인 힘을 제공하는 교육철학이다. 쉐마교육은 자녀양육의 원리를 가르치고 있다. 그런데 부탁이 아니라 명령하고 계신다.

(1)말씀을 적어보라."너"(자신의 이름을 넣거나, 자녀의 이름을 넣고 읽어보라. 또한 이름을 넣고 말씀을 써보라).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       )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4,5절).  

 

(2)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양육의 원리이다. 양육의 주제이다. 양육의 목표이다.

이것이 교육의 원리요 주제이며 목표이다. 오직 한분이신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 교육의 주제이다. 마음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사랑하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 양육의 목표이다.

 

(3)하나님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나타나는 현상이 있다. 심령이 강건해진다. 오늘날 많은 분들이 마음이 아주 연약하다. 툭 치면 쉽게 금이 가고 깨져버린다. 그 정도로 심약한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 마음은 보이지 않는 내면의 세계이다. 내면의 세계를 강하게 하는 방법이 있다. 그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이것이 성경이 주는 영적 에너지이다.

 

4)부지런히 가르치라(6~9절)

돌에 글자를 새기다

(1)하나님은 우리들에게 말씀을 무시하고 대충 가르치라고 말하지 않았다.

(2)말씀을 네 마음에 새겨라. 자녀들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라고 했다.

먼저 부모의 마음판에 말씀을 새기는 것이다. 말씀을 새긴다는 것은 돌에 정으로 파서 글자를 새기는 것과 같은 것이다. 하루 종일 말씀을 읊조리면 된다. 그리고 말씀을 항아리에 가득채우라. 그러면 채운것이 자연스럽게 흘러가게된다. 하루 종일 당신의 마음을 지배하는 것들이 무엇인가? 이것이 당신의 영적 현주소이다.

                                                                                                            

 

5)교육은 곧 훈련이다

(1)말씀 묵상하고 암송하는 것을 가르치라.

자녀들의 심령이 강건해진다.

(2)감사노트를 쓰도록 훈련시키라. 감정을 다스릴 줄 아는 균형있는 리더가 된다.

(3)정직을 가르치라. 모든 것의 기초는 정직이다. 정직하지 아니하면 언젠가는 사상누각이 되어버린다.

(4)헌신과 순종을 가르치라. 공동체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내려놓을 수 있는 섬김의 리더가 되어야한다. 공동체를 위해 헌신과 순종이 없는 리더는 사회의 짐이 된다.

(5)예배를 가르치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식이 무엇인가? 예배이다. 예배를 소중히 여기고 원칙을 잘 지키라

(6)기도를 가르치라. 하늘의 신령한 축복은 오직 기도라는 창구를 통해서 흘러나오게 된다. 이것이 주님이 가르쳐주신 방식이다. 이것에 익숙해져라. 내 힘으로 사는 것이 아니하 하나님의 힘으로 사는 훈련을 하는 것이다.

 

●왜, 우리들은 하나님을 사랑하면 모든 것을 다 얻는다는 이 진리를 아주 쉽게 버리고, 사용하지 않는가? 하나님을 알고 배우는 시간이 낭비로 생각하는가? 진짜 공부는 하나님을 아는 것이다.

●자녀는 하나님의  선물이요 기업이다. 자녀는 거룩한 주님 나라를 이끌어갈 생명의  씨앗이다. 생명을 죽이느냐 살리느냐? 이 갈림길은 부모에게 전적인 책임이 있다. 맡겨 주신 하나님의 기업을  믿음으로 잘 양육하는 것이 부모에게 준 지상명령이다. 지상명령을 소홀히 여기지말라. 지상명령을 잘 지키면 그 열매로 인해 당신의 가문은 다윗의 집안처럼 점점 왕성하게 세워질것이다. 그러나 지상명령을 무시하면 사울의 집안처럼 쇠락해질것이다.

[발행인 최원영목사 제공, 목장예배나 가정예배용입니다.]

 

저작권자 © 본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