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은 믿는 자에게는 주님 만나는 날

Esther Yun, Power News USA 칼럼니스트, Silk Wave Mission 후원이사

성경본문 : 사도행전 2:14-36

[행 2:20-21]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리라.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의 의미는 예수님이 재림하셔서 구원이 최종적으로 완성되는 날입니다. 그런데 불신자들에게는 최후의 심판의 날이 될 수 있습니다. 심판과 동시에 구원이 완성되는 날로써 양과 염소가 갈리며 알곡과 쭉정이가 확실히 들어나는 그 날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과 그렇지 않은 자들에 대한 차이를 볼 수 있게 됩니다.

깊은 밤이 지나면 새벽이 오듯이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된다는 그 날이 지나면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임할 것입니다. 그 날을 기다리며 구원받은 자들의 천국 잔치가 기대됩니다. 예수님을 만나는 날은 믿음의 확신에 대한 결말을 체험하게 되는 날입니다. 21절에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심판을 면제받고 구원받는 다는 것이 쉽게 보일 수 있지만 예수님을 믿고 그의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불신자들에게는 상당히 어렵고 이해되지 않으며 하기 힘든 것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이 주신 은혜의 선물이며 노력의 대가로는 얻을 수 없는 것이기에 너무나도 좋은 것입니다.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을 기다리며 예수님의 아름다운 신부로 지혜롭게 이 땅에서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야겠습니다.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 중심으로 신앙생활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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