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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에스더 큐티】택한 나의 그릇
Esther Yun, Power News USA 칼럼니스트, Silk Wave Mission 후원이사

성경본문 : 사도행전 9:10-19a

[행 9:13-15] 아나니아가 대답하되 주여 이 사람에 대하여 내가 여러 사람에게 듣사온즉 그가 예루살렘에서 주의 성도에게 적지 않은 해를 끼쳤다 하더니, 여기서도 주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사람을 결박할 권한을 대제사장들에게서 받았나이다. 하거늘 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사울을 통해서 불가능 한일을 가능케 하신 하나님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십니다. 그리스도인들을 그토록 핍박하던 자가 예수님을 만나고 하나님께로부터 ‘택한 나의 그릇’이라고 했습니다. 악한 사울, 교만으로 가득 찬 사울, 엄격한 유대교육을 받고 자란 사울, 그는 변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그가 변할 거라는 것을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아나니아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도 사울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이 ‘택한 나의 그릇’이라는 것이 사울이 사도바울이 된 이유입니다.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15절)택했다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과 계획을 알려 주셨습니다.

Saint Paul Writing His Epistles, Valentin de Boulogne , 1618-1620

사울도 하나님을 만나 변했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설교하는 자들이 악한 습관과 세상 사람들이 추구하는 잘못된 길을 왜 걸을까? 라는 의문이 생깁니다. ‘택한 나의 그릇’이라고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이 마음에 유난히도 와 닿습니다. 교회와 세상은 구별이 되어야 하는데 세상과 별다를 것 없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아파옵니다. 인생은 정말 잠시잠깐 이 땅에서 머무는 것인데 하늘을 바라보지 못하고 거룩함을 잃어버리는 자들을 볼 때마다 내 마음은 외로워집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몸을 던져서 우리 같은 죄인들을 구원해주셨는데 그러한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린 자들이 야속합니다.

내 안에 말씀이 담겨져 있고 그 말씀대로 행할 줄 아는 거룩한 삶을 살기위해 노력합니다. 성령님의 도움을 간절히 구합니다. 내편은 사람들이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사울을 하나님이 택하시고 당신의 편에 두신 것처럼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의 편에 서서 악한 자들과 함께하지 않습니다. 삶이 변화된 ‘택한 나의 그릇 ’이라고 불리는 진정한 믿음의 소유자 사울을 통해 오늘도 내 자신이 거룩한 삶을 살고 있는지 살펴보아야겠습니다.

윤에스더  yunhwasook10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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