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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인봉한 책을 펼친 그리스도(19) 내 남편이 되어주시는 주님

호 2:16-17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 날에 네가 나를 "내 남편"이라 일컫고 다시는 "내 바알"이라 일컫지 아니하리라 17. 내가 바알들의 이름을 저의 입에서 제하여 다시는 그 이름을 기억하여 일컬음이 없게 하리라

16절의 "그 날"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회복시켜주시는 날을 말씀한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회복시켜 주시되 하나님을 "내 바알"이라고 하지 않고 "내 남편"이라고 부를 수 있도록 해주신다고 한다. 

여기에서 "내 바알"이라는 것은 바알신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히브리어로 "바엘리(בַּעְלִּי)"라고 하는데 이 말의 뜻은 "내 주인(my lord)"이다. 즉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제부터는 하나님을 "내 주인"이라고 부르지 않고 "내 남편"이라고 부르도록 하시겠다는 말씀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우상인 바알을 자기들의 주인으로 생각하며 그렇게 불렀고, 또한 하나님께도 "내 바알(내 주인)"이라고 불렀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비록 '바알'이 '주인'이라는 뜻을 갖고있지만, 그것은 또한 우상의 이름이기도 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내 주인'이라고 부르지 못하게 하시고 "내 남편"이라고 부르도록 하시겠다는 단호한 마음을 표현하신 것이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들로부터 '바알'이라는 우상의 이름을 그들의 머리속에서 지우기 위해 그들의 입에서 결코 우상의 이름이 불려지지 않도록 하기위한 조처였다. 하나님의 이러한 말씀은 우상숭배를 철폐하고 하나님과 우상을 함께 섬겼던 종교혼합주의를 추방하기 위한 하나님의 의지가 담긴 말씀이다. 

그런데 이러한 일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라고 하지 않으시고 하나님께서 직접 하신다고 말씀하신다. 17절을 보면 "내가 바알들의 이름을 저의 입에서 제하여 다시는 그 이름을 기억하여 일컬음이 없게 하리라"라고 하시면서 "내가..." 즉 하나님께서 그들의 입에서 다시는 우상의 이름을 기억하여 부르는 일이 없게 할 것이라고 하신다.

"나는 여호와니 이는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 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니하리라"(사 42:8)

하나님께서 우리의 입에서 우상의 이름을 부르지 않게 하신다면, 우리의 입에서 어떤 이름이 나오게 하시겠는가? 당연히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하나님을 찬송하게 하시지 않겠는가? 따라서 우리가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찬송할 수 있는 것도 하나님께서 해주신 일이라는 것이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롬 10:13)라고 성경은 말씀한다. 그런데 우리가 바알의 이름을 부르지 못하도록 하나님께서 역사하신다면, 주의 이름도 아무나 부를 수 없다는 뜻도 된다. 즉 우리가 주의 이름을 부르며 그분을 찬양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 속에서 역사하고 계시다는 증거이다.

요즘 당신의 입에서는 어떤 말들이 흘러나오고 있는가? 사람들과 만나면 주로 어떤 이야기로 꽃을 피우는가? 내가 자주 하는 이야기가 바로 "내 바알" 즉 "나의 주인"이다. 

만약 하나님과 성경과 주께서 피흘려 세우신 교회와 믿지않는 이들을 어떻게 전도할 것인가 등에 관한 이야기를 주로 하고 있다면, 그리고 자신의 정욕을 죽이므로 항상 찬송하며 감사하며 살고있다면, 하나님께서 나의 주인이라는 것을 나의 입이 증거하고 있는 것이므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이다. 

그러나 세상 이야기나 자기 주변의 고민 거리나 자랑 거리, 과거에 얼마나 잘 살았고 잘 나갔고 등의 이야기를 하며, 회개하라는 주의 종을 멸시하며 주께서 목숨을 주고 사신 교회를 우습게 보는 이야기 또는 정치 이야기, 돈이나 직업과 미래에 잘 살기위한 비전 등의 의식주 이야기 등을 하고 있다면, 나의 주님은 하나님이 아니라 나 자신이거나 돈과 먹고사는 것에 대한 이세상의 물질이라고 떠들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하나님만 찬양하고 하나님의 이름만 부르라고 주신 입으로 지금까지 나의 입에서는 어떤 말을 하고 살아왔는지 깊이 묵상해보아야 한다. 

 

🔺하나님께 돌아가야할 찬송이, 나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 즉 우상에게 돌아가지는 않았는가?

도대체 내가 찬송과 칭찬을 받아서 뭘 어떻게 하겠다는건가?

헤롯 왕처럼 충이 먹어 죽고 싶은건가?(행 12:23)

🔺하나님께서 그렇게 듣기싫어하는 말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평소에 하면서 살지는 않았는가? 

(예) 이웃을 내 몸인 것처럼 사랑하라고, 소금처럼 은혜를 끼치는 말을 하라고 하셨는데, 

내 몸을 너무나 아끼고 사랑하기에... 다른 사람을 돌봐달라고 하면, 내 몸이 아프고 피곤하므로 싫어하고 귀찮아하고 화를 내지는 않았는가?

그래서 아픈 사람에게 더욱 아프게 심한 말을 하므로, 그 사람을 통해 나타나신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욱 나빠지고, 가족과 이웃으로 나타나신 하나님과 관계가 멀어지므로 내 몸과 영혼이 더욱 피폐해지지 않았는가?

🔺나의 입에서 나오는 말들 중에 주위 사람들로 나타나신 하나님께서 몹시 듣기 싫어하고 미워하시는 말은 어떤 것인가? 

(예) I don’t care! 나와 상관없는 일이니 말하지 마! 듣기 싫어!

“야!”, “너”, “걔는, 그 자식은, 그 새끼는...”등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고 막 말을 하는 습관.

가족이나 이웃이 나와 상관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상관(care)하라고 옆에 붙여주신 것이다. 그들을 대접하는 것이 주님께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주께서 듣기 싫어하시는 것을 알면서도 나의 습관이 되어 계속해서 하고있는 언행들은 무엇인가?

(예)욕설이나 저주와 상대방을 무시하거나 비난하는 말들, 특히 주께서 세우신 교회를 무너뜨리며 주의 진실된 종을 인정치 않고 능욕하거나(자기 말만 하고) 귀를 막고 듣지 않는 것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 한 입으로 찬송과 저주가 나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샘이 한 구멍으로 어찌 단 물과 쓴 물을 내겠느뇨?"(약 3:8-11)

[적용]

▪️좋고 부드러운 말을 하고싶은데, 그것이 되지 않는가? 아니면, 상대방에게 사랑의 언어를 베푸는 일에는 아예 관심이 없는가?

▪️찬송을 부르고 싶은 마음이 별로 없는가? 

▪️세상 노래를 부르는 것은 너무나 재미있는데,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은 지루하게 느껴지는가? 

▪️노래방이나 와인을 마시며 즐길 수 있는 곳에서는 돈을 얼마를 써도 기쁘게 쓰면서, 하나님을 예배하자고 하면 불과 몇십분 앉아있는 것도 지옥처럼 자기 몸을 힘들게 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몹시 듣기 싫고 헌금하는 것도 아깝지 않은가?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는데, 성경이나 회개와 관계 회복, 배려와 보살핌 등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 (나도 힘들어 죽겠는데... 라며) 너무나 듣기 싫어서 귀를 막지는 않는가? 

만약 그렇다면 아직까지 성령충만함이 없어서 그렇다. 또는 교회는 오랫동안 다니면서 교회생활이 습관은 되어있지만 아직까지 거듭나지  않았거나, 거듭났지만 어린 아이 수준이기 때문이다. 

갓난 아기나 어린애는 배가 고프면 자기 배를 채워달라고 울고, 똥 오줌을 싸면 자기가 갈지 못하므로 기저귀를 갈아달라고 계속해서 보채는데, 이러한 어린아이 수준이므로 기도를 해도 자기가 원하는 것을 이루어달라는 기도만 하고, 장성한 어른으로서 다른 이를 사랑하고 배려하거나 하나님의 나라를 먼저 구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 이 순간 하나님께 엎드려서 간청하라. 나의 부정한 입술을 이사야가 경험했던 것처럼 숯불로 지져달라고.(회개)

그리고 믿음에 있어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으로 자라가게 해달라고.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입술이 부정한백성 중에 거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때에 그 스랍의 하나가 화저로 단에서 취한바 핀 숯을 손에 가지고 내게로 날아와서 그것을 내 입에 대며 가로되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 하더라"(사 6:5-7)

크리스천은 세상 가요를 부르거나 더러운 말은 입 밖에도 내면 안 되며 하나님께서 부정하다고 하시는 것(레 11장)을 입에 넣어도 안 된다. 우리의 입은 하나님께서 구별되게(거룩하게) 만드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만 찬양해야지 세상 사람들과 똑같거나, 모습은 크리스천인데 내면은 거룩하지 못한 돼지와 같이 구별되지 못한 입이 되면 안 된다. 

또한 크리스천은 오직 하나님만을 주인으로 삼아야지 내가 주인이 되어 가정과 교회와 직장과 사회에서 주인 행세를 하려고 하면, 그 순간 하나님의 원수가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 순간에 예수님을 죽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오늘…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남편이 되어주시겠다고 하신다. 그렇게 빗나가고 불순종하고 반역을 일삼는 우리를 다시금 신부로 삼아주신다고 하신다. 그리고 우리의 입에서 다시는 하나님 이외의 그 어떠한 말도 하지 못하도록 해주시겠다고 하신다. 그런데 그 때를 우리는 알 수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까지 항상 기뻐하고 쉬지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면서 기다려야만 한다. 

물론 성령충만하지 못하면 항상 기뻐할수도, 쉬지않고 기도할 수도, 범사에 감사할 수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계속해서 매순간 성령충만함을 위해 기도해야만 한다. 그래야 성령님께서 우리를 인도해 주신다. 성령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그리스도의 말씀 안에 거할 때에만 우리는 진정한 하나님의 신부로서 살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신약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교회와의 관계를 설명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를 통하여 신랑되신 예수 그리스도와 신부인 교회의 모습을 이미 창조때부터 보여주셨다. 오늘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가 얼마나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는지 우리는 묵상하며 회개할 필요가 있다. 

교회의 한 지체인 우리 자신이 얼마나 신랑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교회의 머리이신 주님을 끊임없이 십자가에 못박고 있는지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비추어 보아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신부로 다시 맞아주신다는 주님의 그 크신 사랑을 묵상해 보자. 

그리고 다시는 주님께서 싫어하시고 부정하게 여기시는 것을 입 안에 넣지도 말고, 입 밖에도 꺼내지 말자. 

오직 우리의 입술은 하나님만 찬양하고, 여호와 하나님께서 주신 언약의 말씀들을 기억하여 그 복음을 전하고, 죄를 지은 자를 책망하고 권면하여 회개하도록 하며, 하나님의 자녀들과 원수까지도 축복하기 위해 있는 것이다. 

이 사실을 잊지말고 오늘도 최선을 다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입술의 열매를 맺자. 할렐루야!

🔺내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이 열매 맺기를 진정 소원하는가? 그리고 그 말들이 지금 어떤 열매를 맺었는가?

조금 전에 당신 앞에 있는 이에게 무슨 말을 했었는가?

하루 전인 어제 저녁에 당신과 대화를 하던 사람에게 무슨 말을 했는가?

일주일 전과 한 달 전, 그리고 일 년 전과 10년 전에는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누구에게 무슨 말을 했는가?

[기도 제목]

1) 혼과 육의 사람이 아닌 영의 사람으로 살도록 성령충만케 하옵소서

2) 주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사람들과 만나면 성경보다는 세상사를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했던 저를 끊임없이 붙잡아서 주의 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도구로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3) 불순종과 반역을 일삼는 저같은 죄인을 살리신 주님의 그 크신 은혜를 어떻게 저의 제한된 기억력으로 기억할 수 있겠으며, 어떻게 그것을 말로서 다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그렇지만, 이제부터라도 그것을 표현하며 살고 싶습니다.

4) 저를 강권적으로 이끌어주셔서 제 입으로 주님만 찬양하고 주님만 전하고 고통받는 자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위로하고 권면하며 잘못 가고있는 자들은 주님의 말씀으로 책망하여 회개하도록 권하며 모든 이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살 수 있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5) 돼지나 개처럼 구별됨 없이 아무 것이나 입에 넣고 또 아무 거리낌없이 뱉어버렸던 제 입에도 이사야에게 대었던 숯불을 대어주셔서 그 동안 잘못 사용했던 입술을 고쳐주시고 회복시켜 주옵소서

6) 저의 입술의 모든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께 열납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저에게 매순간 성령 충만함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7) 고멜과 이스라엘처럼 주님의 마음을 슬프게 했던 저였지만, 그래도 다시 제 남편이 되어주신다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오늘 제가 부르는 찬양을 기쁘게 받아주시고, 찬양 중에 거하시는 주님, 남편되신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하여 주셔서 제가 있는 곳이 어느 곳이건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여 주옵소

국가기도 세계지도자 기도연맹/ 한국국가기도운동 미동북부/김수경(Esther) 목사

김수경목사  kimsoogy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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