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권능교회(담임 김호민 목사)의 두나미스 찬양 선교단은 김호민 목사와 함께 지난 6월24일(주일)부터 28일(목)까지 베트남에 전도 집회를 다녀왔다. 두나미스 찬양 선교단은 워십 팀, 오카리나 팀, 부채춤 팀, 북춤 팀, 하프 팀 등 5개의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호민 목사, 대전 권능교회

김호민 목사와 두나미스 찬양 선교단은 14년째 한 달에 한 번씩 어르신 전도가 필요한 교회라면 그곳이 어디건 자비량으로 어르신 전도 축제를 열어주러 기쁘게 다니고 있다. 

시대적인 영적 방해와 사회적으로 우울함이 많고 기근과 지진 등 여러 면에서 부정적인 소식들이 들리는 이때, 인생이 그렇게 많이 남지 않은 어르신들께 복음을 전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일이라고 생각해서 다른 많은 교회도 함께 해서 어르신 전도에 힘을 썼으면 좋겠다는 김호민 목사는 하나님께서 써주심에 감사하다며 하나님의 은혜에 늘 감사할 뿐이라고 전한다.

3일간의 베트남 사역지는 흐몽족 교회와 람하 교회 및 사랑의 교회 세 곳이었다. 이 세 교회에서 전도 집회를 하면서 400여 명의 새로운 이들이 주님을 영접하는 역사가 일어났다.

김호민 목사는 이번 전도 집회를 하면서 느낀 감동을 다음과 같이 표현했다.

"베트남 산지족 선교를 저희 두나미스팀 함께 하며 큰 은혜와 감동과 감사함을 고백합니다. 복음은 참 놀라운 은혜이며 명령입니다. 호치민에서 베트남 국내선 비행기를 타고 버스로 또 산악 지역을 오토바이로 20분 이동하며 도착했을 때, 산속에서 뜨거운 찬양과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성령님의 강권적인 역사와 치유 그리고  350명의 영접기도는 감동이었습니다. 그리고 1650고지의  현지인 교회와 호치민 교회의 전도 집회를 인도하며 복음을 전해야함의 간절함과 절실함을 느낍니다. 예수님의 간절하심이 우리의 소원이 되어 이땅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자녀로 구원받아 승리하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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