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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탕가에서 온 편지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저는 탄자니아 탕가에서 사역하고 있는 이상미 선교사입니다. 약 30년 동안의 미국 생활을 접고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회교도가 약 96%인 탄자니아 탕가에 들어온지도 약 2년 6개월이 되었습니다.

이강호 선교사와 이상미 선교사

이곳 탕가의 밤 거리는 전봇대와 전기가 없어 어둡고, 문화 생활도 할 수 있는 것이 전혀 없는 곳입니다. 사역을 하는 동안 말라리아, U.T.I, 박테리아 등의 풍토병도 삶의 일부가 되었고, 미국과도 너무나 다른 점이 많은 곳이라 아직도 적응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탄자니아는 아프리카 중동 부에 위치(적도)하며, 빅토리아 호수를 경계로 케냐, 우간다와 르완다, 콩고, 남 콩고, 부룬디, 잠비아, 말라위, 모잠비크에 접해있습니다. 탕가니카(육지)와 잔지바(Zanzibar, 두개의 섬) 연방공화국으로 자치정부와 대통령이 두 명이며, 두 개의 나라가 합병하여 탄자니아 연방 공화국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약간의 관광 사업과 원조에 의존하고 있어 나라 경제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탄자니아의 수도는 ‘도도마’이며,  ‘다르에스살람’은 탄자니아 최대의 도시로, 실질적인 행정 수도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면적은 945.087km로 남북한 면적의 4.3 배, 남한의 10.5배이며,  탕가(해안 지역) 기후는 열대성 기후로 고온 다습하며, 내륙 지방은 아열대성 기후로 일교차가 심합니다.

광물은 다이아몬드와 금이며, 산림 관광 자원으로는 ‘킬리만자로산, 세렝게티, 응고롱고로 분화구’ 등 풍부한 자원을 가지고 있으며, 인구는 약 4,800만 정도이며 종족은 126 부족이 있었으나 사회주의를 추구했던 국가이기 때문에 부족의 특징이 많이 없어진 상태입니다.

언어로는 각 부족어가 있지만 거의 사용되어지지 않고 있으며 개인적으론 사용합니다. 공용어로서 스와힐리어를 사용하며, 공문은 영어와 스와힐리어을 사용합니다.

정치는 공화국으로 대통령 중심제이며 다당제, 사회주의 노선을 추구하다가 자본주의를 겸하고 있으며, 한국과의 수교 관계는 92년 4월 이루어졌고 한국 대사관이 있으며, 기독교와 회교도간의 종교적 갈등을 안고 있습니다. 경제는 GNP가 300달러, 경제수준은 한국의 60년대와 같으며, 상권은 아랍인과 인도인들이 장악하고 있습니다.

종교분포로는 기독교 30% (루터란, 카톨릭이 강세이며 카톨릭을 기독교라고 말합니다), 이슬람 35%, 토속신앙 30%, 힌두교 외기타 종교 있으며  해안지역은 이슬람교가 대부분입니다(탕가, 잔지바, 마피아, 펨바). 잔지바 섬: 이슬람 98%, 탕가 해안가: 이슬람 96%, 마피아 섬: 이슬람 98%, 펨바 섬: 이슬람 99%.

탄자니아는 사회주의에서 자본주의로 바뀌었지만 아직도 그들의 머리 속에는 사회주의가 남아 있고, 아직도 10호 담당제가 있으며 한집 건너 모스크(모슬렘 사원)가 탕가에 세워지고 있습니다. 탕가는 알카에다와 알샤바브 세력들이 아직 자리를 잡고 있으며, 모슬렘들의 마지막 지역으로 이곳 탕가를 놓지 않으려고 합니다. 탄자니아는 세계에서 4번째로 빈곤한 나라이며, Tanga 지역은 탄자니아에서도 영적으로 힘든 모슬렘 지역입니다.

Kwakifua 제2선교센타 지교회에서 어린이 집회

저희가 사역을 하고 있는 탕가 지역은 해변을 낀 자그마한 시골 면소재지 정도의 마을이며, 한국 사람은 이곳에서 사역하고 있는 저희들 두 명뿐입니다. 어쩌다 길에서 코이카나 다른 단체에서 오신 분들을 보는 경우가 다입니다. 덥고 습기가 많아, 많은 질병들이 있으며, 특히 말라리아, U.T.I(성병),에이즈가 많습니다. 그리고 가난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굶기도 하고, 병들고 소외된 계층이 많고, 유난히 어린아이들이 많지만 제대로 된 교육시설이 부족한 곳입니다.

남편 이강호 선교사와 (고) 이지미 선교사는 1996년 케냐에서 1년 6개월의 훈련과 사역을 하였으며, 1998년부터  아프리카 탄자니아 탕가로 이주하여 선교 사역을 하였습니다.

Tanga에 임마누엘 장로교회(T. M. J Presbyterian Immanuel Church)(제1 선교 센타)와 Kwakifua 교회(제2 선교 센터)를 중심으로 Magamba 교회,  Mpakani 교회, Kwediboma Mzinga 교회가 있습니다. 교회 중심으로 교회 개척 사역, 구제 사역, 임마누엘 기독교 유치원(선교원), 기독교 초등학교, 목회자 훈련, 야외 전도 집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역을 하고 있었습니다.

약 18년 동안 탄자니아 선교사로 사역하셨던 (고) 이지미 선교사와 약 18년 동안 주의 종으로 불러주시고 공부하게 하시고 준비 시키셨던 주님. 한 사람은 난소암으로 탕가에서 순교자가 되었고, 다른 한 사람인 이상미는 탄자니아 선교사로 부르시고 순종하게 하신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뜻을 깨달았기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곳 탄자니아 탕가에서 교회 개척 사역, 학교 사역, 목회자 훈련은 모슬렘 지역에서의 야외 전도 집회를 통해 교회 개척과 교회를 세우고, 신앙 교육과 현지인 목회자는 목회자 훈련으로 연결을 하며, 기독교 임마누엘 선교원과 초등학교는 영어로 수업을 하며,  기도와 말씀과 주님의 사랑으로 가르치며, 탕가 리젼 전체에서 1등을 4번 한 학교로 알려져 있습니다.

구제 사역으로는 빈부의 차이가 심하고, 가난으로 굶거나 먹지 못하는 지역으로 가서 복음과 웅가(쌀) 그리고 모기장을 나누어 주며, 물이 없는 지역에는 우물을 파는 사역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 중에 배우지 못해 글을 읽지 못하거나 쓰지 못하는 스탭들을 위해 스왈리어 반을 열어 가르치고 있으며, 누구나 배울수 있는 무료 영어반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외에도 많은 사랑으로 나누고 싶지만 두사람으로는 부족합니다. 함께 동역할 사역자가 필요합니다.

T.M.J의 Vision은

기독교 선교원 아이들이 기도와 말씀으로 자라고, 가족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며, 전도의 밀알이 되고, 복음화되어 탄자니아를 깨우는 영적 지도자가 되도록 기도와 말씀으로 양육합니다.

이곳 탕가에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기독교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졸업후 진학할 기독교 중,고등학교 건립이 시급한 현실이며,

Korogwe에 T.M.J 교회 땅에 기독교 중, 고등학교 건축을 위해 기도하고 있으며, 탕가 지역에는 이슬람교가 96% 이어서 헌신된 기독교인 교사를 찾기가 쉽지 않는 곳이며, 헌신된 교사를 찾기 위해 기도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 봉사를 하며,  복음으로 연결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어린 시절의 실수로 부모가 되고, 많은 어린아이들이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라며, 되풀이 되는 악순환으로 사회 문제가 되고 있어, 고아원 사역을 통해 교육과 주님의 사랑을 전하며, 탄자니아 복음의 밀알로 키우기를 소망하며, 이웃나라 선교사를  파송하기(케냐, 우간다, 르완다, 콩고, 부룬디, 잠비아, 말라위, 모잠비크)위해 기도합니다.

이곳 탕가는 열약한 환경으로 많은 선교사들이 왔다가 돌아가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탄자니아 탕가를 위해 함께 동역할 사역자가 필요하며, 많은 사랑의 기도가 필요한 곳입니다. 탄지니아 탕가와 저희 선교사 부부를 위해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김수경목사  kimsoogy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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