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에스더 ┃ 남가주늘사랑교회 유년부 전도사, Crops of Love Ministries - Media Director

성경본문 : 신명기 33:1-17

[신 33:12] 베냐민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여호와의 사랑을 입은 자는 그 곁에 안전히 살리로다 여호와께서 그를 날이 마치도록 보호하시고 그를 자기 어깨 사이에 있게 하시리로다.

 

지파별로 주는 축복의 메시지가운데 베냐민에게 말씀한 ‘여호와의 사랑을 입은 자’라는 축복의 단어가 마음에 큰 감동을 줍니다. 누구나가 사랑을 거부하거나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사랑의 결핍이 문제가 되지 풍성한 사랑이 있는 곳에는 섬김과 헌신이 있고 무엇보다도 하나가 되어 평안한 관계를 유지하니 감사하게 됩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그 곁에 안전히 살리로다. 여호와께서 그를 날이 마치도록 보호하시고 그를 자기 어깨 사이에 있게 하시리로다.”(12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자기 어깨 사이에 있게 하신다는 말씀을 읽으며 하나님의 품안에 거한다는 것이 얼마나 나에게 큰 평안을 선물로 주는지 모릅니다.

인생은 회오리바람과도 같은 시기를 지나갈 때가 있습니다. 모든 것이 복잡하고 질서가 흐트러졌으며 평안도 안식도 없고, 그저 바쁘게 사는 인생살이에 하나님의 사랑이 찾아온다는 것은, 나에게 이루 말할 수 없는 평안과 쉼을 선물로 전해줍니다. 하나님의 보호의 날개 아래 거하는 삶은 세상 어디서도 누릴 수 없는 참 평안이 있습니다. 안전하게 보호하시는 주님의 손을 붙잡고 살아가는 하루가 되어야겠습니다.

 

저작권자 © 본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