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에스더 ┃ 남가주늘사랑교회 유년부 전도사, Crops of Love Ministries - Media Director

성경본문 : 열왕기하 2:15-25

[왕하 2:21-22] 엘리사가 물 근원으로 나아가서 소금을 그 가운데에 던지며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 물을 고쳤으니 이로부터 다시는 죽음이나 열매 맺지 못함이 없을지니라 하셨느니라 하니, 그 물이 엘리사가 한 말과 같이 고쳐져서 오늘에 이르렀더라.

 

선지자는 하나님으로부터 계시를 통하여 메시지를 받아 백성들에게 알리는 사람입니다. 선지자 자신이 능력이 있고 위대한 것이 아니라 그를 통해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이 전지전능하신 분입니다. 엘리사를 통해 생명의 위협이 될 수도 있는 물을 고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가 머문 여리고 지역에 물이 더 이상 그의 역할을 못하고 죽음과 열매를 맺지 못하게 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물의 역할이 사라진 그곳에 “엘리사가 물 근원으로 나아가서 소금을 그 가운데에 던지며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 물을 고쳤으니 이로부터 다시는 죽음이나 열매 맺지 못함이 없을지니라.”(21절)고 말씀하셨습니다.

문제의 핵심은 어디서 시작하는가에 있습니다. 물 근원에 소금이라는 매개체를 사용해서 죽은 물이 살아있는 물로 변화되게 해주었습니다. 생명이 주워진 것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으로 생명을 얻은 물은 기능과 역할 면에서 회복되었습니다. 엘리사를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봅니다.

인생을 살면서 어떠한 어려운 일을 당할 때 문제의 핵심이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엘리사가 물 근원에 소금을 던진 것처럼 말씀을 선포하며 기도로 내 삶의 모든 문제들이 해결되기를 간구해야겠습니다. 걱정과 염려로 내 영혼이 좌절하며 생명을 잃어가는 순간까지 무기력하게 있지 말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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