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에스더 ┃ 남가주늘사랑교회 유년부 전도사, Crops of Love Ministries - Media Director

성경본문 : 로마서 2:1-16

[롬 2:12-13] 무릇 율법 없이 범죄한 자는 또한 율법 없이 망하고 무릇 율법이 있고 범죄한 자는 율법으로 말미암아 심판을 받으리라.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

 

본문 말씀을 통해 율법의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율법 없이 범죄한 자 즉, 이방인은 율법을 받지도 알지도 못해서 심판을 받고, 율법을 받은 유대인은 율법을 기준으로해서 심판을 받습니다. 율법이 모든 사람들에게 중요한 이유는 누구나 자신들의 죄로 인해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인식하게 해줍니다. 이방인이나 유대인이나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뜻에 순복했느냐 하지 않았느냐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13절에 “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율법을 지식적으로 많이 안다는 것보다 율법이 제시한 의로운 행위를 행해야 그것이 율법이 존재하는 목적을 이룬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의로운 행위를 요구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려주십니다. 양심의 증거와 율법의 행함이 거룩하신 하나님의 성품을 알려줍니다.

내 평생에 죄를 짓지 않으면서 살 수 있을까를 생각해봅니다. 그것이 어려운 일입니다. 마음은 간절히 원하는데 육체가 따라 주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한 나의 모습을 보며 실망하게 되지만 복음을 통해 마음의 평안과 더불어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의 보혈의 공로로 말미암아 내가 죄 사함을 받았다는 사실에 감격합니다. 부족한 나의 모습을 율법을 통해서 깨달아 회개하게 하시고 거룩하신 하나님 앞으로 나아올 수 있게 예수님을 나에게 보내 주신 것에 감사의 기도를 드리게 됩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말씀과 기도로 나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성도가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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