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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개] 바울

그리스도가 부활한 지 약 30년 후인 AD 67년, 로마제국의 황제 ‘네로’는 자신의 광기로 일어난 대화재의 원인으로 신흥종교인 기독교에 책임을 돌린다. 짐승들의 먹이가 되거나 불태워지며 극심한 박해를 받는 크리스천들. 그리고 그들의 리더인 ‘바울’은 ‘네로’의 명령에 의해 감옥에 갇혀 사형될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바울의 동역자인 ‘누가’는 죽음의 문턱, 두려움 속에 점점 희망을 잃어가는 크리스천들에게 ‘바울’의 일생과 그가 얻은 지혜를 사도행전으로 기록하여 전하고자 깊은 감옥 속으로 숨어드는데….

오는 31일 정식 개봉을 앞둔 영화 ‘바울’은 네로 황제 시대에 극심한 박해와 핍박 속에서도 오직 믿음으로 인내한 크리스천들과 감옥 속에서도 끝까지 복음을 지키며 성도를 격려하는 바울의 담대함을 그렸다. 특히 사도행전의 마지막 4차 선교여행이 끝난 후 사도 바울이 맞이한 최후가 살아있는 성경 말씀으로 어떻게 스크린에 펼쳐질지 궁금증을 갖게 한다.

메인 예고편에서는 가장 먼저 화재의 범인으로 몰리며 극심하게 핍박 받는 크리스천들의 모습이 보여진다. 이에 동역자 '누가'는 감옥에 있는 '바울'을 찾아가 이러한 현실을 고하고 간절히 조언을 구한다. '누가'의 설득으로 '바울'은 사도행전을 기록하며, 많은 크리스천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어 주리라는 안도감을 안기나, 곧 황제 '네로'의 수하들에게 발각되며 다시 한번 위기를 맞이한다. 다시 시작된 엄청난 핍박 속에서, '누가'는 이성을 잃고 '복수'를 이야기 하지만, '사랑만이 유일한 길'이라며 이를 제지하는 '바울'의 음성은, 성경 역사 속 위대한 사도였던 그의 일생을 엿보게 한다.

영화의 메인 포스터에 있는 문구는 ‘살아도 주를 위해, 죽어도 주를 위해’인데,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위해 살고 죽고자 했던 바울의 뜨거운 삶을 의미한다. 또한 그의 모습 아래로 그려진 로마 감옥의 집정관 모리셔스의 모습은 로마 대화재의 원인으로 지명돼 억울하게 받은 고난과 핍박을 믿음으로 이겨 낸 크리스천의 감동 실화를 보여줄 예정이다.

최미리 기자  voheass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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