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에스더 ┃ 남가주늘사랑교회 유년부 전도사, Crops of Love Ministries - Media Director

성경본문 : 로마서 9:19-29

[롬 9:20-21] 이 사람아 네가 누구이기에 감히 하나님께 반문하느냐 지음을 받은 물건이 지은 자에게 어찌 나를 이같이 만들었느냐 말하겠느냐.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들 권한이 없느냐

 

토기장이는 자신의 손에 쥐어진 진흙으로 무엇이든지 만들 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작품을 만든 자의 의도는 항상 있고 그러한 것에 대해 간섭하는 사람이 없듯이 하나님의 손에 쥐어진 한 사람의 인생이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깨닫게 하십니다.

21절에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들 권한이 없느냐” 라는 말씀을 읽으며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성도의 겸손함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하십니다. 하나님과 자녀의 관계이기도 하지만 그 친밀함이 하나님의 권한을 무시할 정도로 허물어트린다는 것은 아닙니다.

인간은 피조물이고 하나님은 창조주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우주의 주인이시며 창조 사건 전에 계신 ‘스스로 있는 자’입니다. 하나님의 위대함과 존엄함을 찬양하며 경배합니다. 내 일생을 통하여 주어진 환경 가운데 하나님께 반문하며 원망하는 삶을 살아 선 안 되겠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목적이 분명이 나에게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목적에 알맞게 쓰임 받도록 기도의 손과 순종의 발걸음으로 내딛을 준비를 하며 매일의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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