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Global Missions 미국지사
대뉴욕지구 한인목사회, 제47회기 이·취임식표어, 존경받는 목사회·서로 격려하는 목사회

대뉴욕지구 한인목사회의 성탄감사예배 및 제47회기 이·취임식이 12월10일(월) 오전 10시에 뉴욕효신장로교회(문석호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제46회기 문석호 회장이 이임하고 제47회기 박태규 목사가 회장으로 취임했다. 제47회기 목사회의 표어는 "존경받는 목사회"와 "서로 격려하는 목사회"이다.

이준성 목사

1부 예배는 이준성 목사(부회장)의 인도로 기도 이희선 목사(기획위원장), 성경봉독 김희숙 목사(회계), 특송 아이노스 장로 중창단(지휘 이다니엘 장로), 설교 신석환 목사(자문위원), 헌금기도 이성헌 목사(대외협력위원장), 헌금송 에이레네 찬양단(김수경 목사, 김태진 전도사, 손소혜 집사, 오 루디아 권사), 축시 조의호 목사(증경회장), 축도 방지각 목사(증경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아이노스 장로 중창단

이날 신석환 목사는 골로새서 1:9-14을 본문으로 "성도의 길"이란 제목으로 다음과 같은 말씀을 선포했다.

성탄의 계절에 생각나는 사람은 요셉이다. 요셉은 착하고 우직한 남자였다. 그는 정혼한 마리아가 임신했다는 소식을 듣고 처음에는 놀랐지만, 끝까지 하나님의 뜻을 따른 사람이다.

목사들 중에 어떤 이들은 성도와 목사의 길을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목사도 성도이다. 성도는 헬라어로 '하기오스'(ἅγιος)라고 한다. 이 말은 거룩하다는 개념으로 구별된다는 뜻이다. 성도는 열매를 맺는 자로서 어떤 상황에서도 알맞게 살아가는 자이다. 그런 다음에 목사, 장로, 집사가 되는 것이다. 

전에 한국에서 24건의 범죄를 저지른 '마포 발발이'라는 자가 잡혔는데, 그의 말이 정말 과관이었다. 그는 항상 붙잡힐 것 같아서 매주일 교회에 가서 잡히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잡혔다. 근래에는 어느 장로가 교회 돈을 횡령하고 자살한 사건도 있다. 마포 발발이나 24년동안 교회의 장로로 있으면서 교회 돈을 횡령한 이나 그런 자들을 교회에서 일하도록 세워주고 사용한 목사들이나 그들은 과연 하나님 앞에 어떤 사람이었을까? 과연 그들이 성도이겠는가?

죄의 질적인 차이가 있고 형태는 다르지만, 교인으로서 교회에 나와 예배를 드리는 이들의 모습이 이와 비슷하지 않을까? 오늘날 교회 안에서 많은 이들이 이런 모습으로 성도라고 활보하고 있는 슬픔을 우리는 갖고 있다. 그런데 그들은 본질적으로 성도가 아니다. 이 안에는 목사, 장로, 집사를 포함한 모든 그리스도인이 자유롭지 못하다.

앞에서 말한 이들은 나타난 죄인이지만, 나타나지 않은 죄인들이 여전히 성도의 모습을 한채 활보하고 있다. 즉 교회가 교회 구실을 못하고 목사가 목사 구실을 못하면서 어둠 속에서 헤메고 있다.

그리스도인이 무엇인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사람을 말한다. 목사란 무엇인가?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를 자기 삶의 구주로 믿고 그 믿음을 전파하는 사람들이다. 정녕 진리를 믿고 복음을 전하는 성도들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찾아와서 예배하는 성도들이었다면, 오늘날 교회에 실망하고 목사들에게 좌절하고 크리스천들에게 손가락질하는 이 비극적인 풍경은 없을지 모른다. 

이 풍경 안에 존재하는 뉴욕목사회의 의미를 이 시간 잘 생각하라.

신석환 목사

성경은 성도의 정의를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의 권능의 손을 모든 능력으로 강하게 내어서 기쁨으로 끝까지 견디는 삶"이라고 한다. 여기에서 '권능'이라는 헬라어 '두나미스'(δύναμις)에서 영어의 '다이나마이트'(dynamite)가 나왔다. 이런 다이나마이트와 같은 능력을 지닌 성도로서 살아간다면 모든 환경에서 승리할 수 있다.

과거 일제시대나 6·25 전쟁시에 우리 한국인들은 순교를 많이 당했다. 그때 순교 정신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믿음 하나였다. 요즘과 같은 성경공부나 설교도 없고 교인들의 성경 지식이 많지 않았다. 그들은 요한복음 3장16절을 외우고 주기도문을 아는 정도였으나 그들은 목숨을 내놓았다. 그들은 온갖 수모와 시련을 각오하고 임신한 마리아를 데려온 요셉의 신앙을 닮은 것이다. 그 모습이 성도이다. 지조와 정조가 성도의 트레이드마크이다.

오늘날 현대인들은 너무 똑똑하고 목사도 요셉처럼 우직하지 않다. 목사는 교인과 다르다는 우월의식과 차별의식에 사로잡혀 출세와 성공을 향해 달려가기에 숨이 차다. 그러나 하나님의 기준은 이와 다르다. 성도라고 하는 범주 안에 목사도 들어가야 한다. 우리는 다 크리스천이며 믿는 자들이다.

목사들이 자주 설교하는 것 중에 산상수훈에 나오는 팔복이 있다. 목사들은 "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의 "가난함과 애통함과 온유함 등이 교인의 자격"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마음이 가난하고 애통하는 것이 교인들이 갖추어야 할 조건이 아니라 목사를 포함한 모든 크리스천이 갖추어야할 조건이다. 

성도는 작은 일에 분노하고 돌아서고 속상해하지 않는다. 그러나 오늘날 목사들은 입에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그러면서도 목사라는 이름만 달고 살아가려고 한다. 성도라는 이름은 버리고 목사라는 이름만 붙들고 살아가려고 한다.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없다. 

과거에 알렉산더 대왕이 막사를 순시하다가 술에 취해 주사를 하고 있는 병사를 보고 그에게 이름을 물었다. 그런데 그는 아이러니하게도 알렉산더와 같은 이름이었다. 그래서 알렉산더 대왕은 "너는 이 순간부터 이름을 바꿔라. 만약 그 이름을 쓰려면 먼저 네 인생을 바꿔라"라고 했다.

주님은 지금 우리에게 물으신다. "네 이름이 무엇이냐?" 주님은 "네가 목사냐?"라고 묻지 않으시고 "네가 성도이냐?"를 물으신다.

새 임원들

이제 목사회의 새 회기가 시작됐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예수 그리스도를 품고 시작하는 것이다. 어제의 회기가 아니다. 출발이라는 단어처럼 설레이는 말이 없다. 시작하는 것이다.

우직한 요셉도 본받을만 하지만, 마리아는 어떠한가? 아직 십대의 어린 처녀에게 성령으로 임신하게 될 것이라는 하나님의 청천벽력과 같은 말씀이 떨어졌다. 그 선언은 엄청난 선언이었다. 누가복음 1장28절에는 "은혜를 받은 자여"라고 말씀한다. 인간의 입장에서 보면 고난의 시작인데, 하나님 편에서는 은혜의 시작이었다. 그리고 마리아는 이미 은혜를 받을 그릇이 준비된 여자였다.

사람들이 판단하는 지식이나 세상적 조건이 아니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면 그것으로 끝이다. 그 여자에게 하나님의 메세지가 선포됐다.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지금까지 은혜를 받고 사는 여자여, 나사렛이라는 열악한 곳에서도 지금까지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사는 여자여, 오늘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공부는 벼락공부가 가능하다. 그러나 진짜 실력은 벼락으로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특히 인간이 은혜롭게 산다는 것은 하루아침에 일어나는 현상이 아니다. 

인간처럼 완악한 동물은 이세상에 없다. 속담 중에 "개뿔을 3년 묻어도 소꼬리가 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듯이 태어날 때 좋은 성품을 갖고 태어나야지, 세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 

반면에 "서당개 3년이면 풍얼을 읊는다"라는 말도 있다. 미물인 개도 주인과 3년만 있으면 주인을 비슷하게 닮아간다는 말이다. 이처럼 개는 3년이면 따라하는데, 인간은 몇년을 또는 평생을 하나님의 집이라는 교회를 다니면서 어떤 사람은 가르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배우기도 하는데, 악착같이 변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정말 변화되고 은혜받는 삶을 살기 원하면 영웅적인 결단과 각오 없이는 불가능하다. 뉴욕목사회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취임하게 되는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면서 참된 성도의 의미를 마음판에 새겨라. 교인만 성도가 아니다! 우리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이다. 

오늘 취임하는 목사회 회장을 비롯한 모든 회원들에게 당부한다. 먼저 신앙을 목사의 자격 조건으로 삼고, 성도로서의 자세를 끝까지 유지하라. 교회와 교인들이 당하는 수모가 더 이상 이 사회에서 만연되면 안 된다. 내가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태어나는 성도로 채워지는 목사회의 새로운 출발이 이 크리스마스 시즌부터 시작되기를 축복한다.

(왼쪽부터) 손소혜 집사(오카리나), 오 루디아 권사, 김수경 목사, 김태진 전도사

신석환 목사의 말씀 선포에 이어 김수경 목사가 이끄는 '에이레네(ειρηνη) 찬양단'이 "예수의 길"을 성도가 가야할 길로서의 신앙 간증으로 불렀다. 이번 성탄감사예배를 위하여 사전에 어떤 설교가 선포될 지 전혀 알지 못한 상태에서 기도하는 중에 "예수의 길"을 선곡하게 된 김 목사는 설교 말씀을 들으면서 "몸이 하나이요 성령이 하나이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입었느니라"라는 에베소서 4장4절 말씀이 생각났다. 그 이유는 신 목사가 "성도의 길"이라는 제목으로 전한 말씀을 요약한 것이 '에이레네 찬양단'이 부른 '예수의 길'이었기 때문이다.

반주 김민식 목사

예수의 길

 

안개 속에서 주님을 보네.

아무도 없을 것 같던 그곳에서.

손 내미셔서 나를 붙드네.

길 잃고 쓰러져 가던 그곳에서.

 

주 말씀하시네. "내 손 잡으라"고.

"내가 곧 길이요, 진리, 생명이니"

나 그 길을 보네. 주 예비하신 곳

다른 길로 돌아서지 않으리.

 

예수의 길, 그 좁은 길. 

나는 걷네, 주 손잡고.

그 무엇도 두렵지 않네. 

주님 주신 약속 내게 있으니.

 

세상의 길. 그 험한 길. 

승리하네, 성령으로.

그 무엇도 바라지 않네. 

저 하늘에 내 소망있으니

 

김수경 목사는 그 동안 여목회 합창단과 뉴욕 사모합창단 등을 지휘하며 "평강"이라는 뜻의 "샬롬"(שָׁלום) 또는 "샬렘"등의 히브리식 이름으로 찬양단의 이름을 명명했었는데, 이번에는 평강이라는 헬라어 "에이레네"로 찬양단의 이름을 사용하기로 했다.

신약성경에서 사도바울의 서신을 보면, 항상 "은혜와 평강"을 기원하는 글을 보게 된다. "은혜"(카리스 χάρις)는 그리스식 인사이며, "평강"(샬롬 שָׁלום)은 유대식 인사이다. 사실 민수기 6장24-26절에는 아론과 그의 아들 제사장들이 백성을 향해 다음과 같이 축복하라고 하나님께서 명령하셨다.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추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방지각 목사

은혜와 평강은 주께서 주시는 복이다. 그리고 은혜 다음에 평강이다. 즉 은혜의 결과가 평강이다. 평강은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가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이 된 상태를 말한다. 그래서 "샬롬!", "에이레네!", "평안하십시요!"라는 인사말은 주님의 은혜 가운데 진정한 회개를 통하여 주님과의 관계 회복이 되기를 기원하는 축복의 인사말이다.

그래서 김수경 목사는 찬양팀에 속한 모든 이들이 이렇게 진정으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기를 소망하며, 주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평강의 복을 누리길 원하는 이들이 찬양단에 들어오길 바란다. 그리고 그들을 통해 찬양 중에 거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는 모든 이들이 "은혜를 입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라는 천사의 음성을 들은 마리아(헬 Μαρία, 히: 미리암 מִרְיָם 뜻: 반역자, their rebellion)처럼 되기를 소망한다. 

"에이레네 찬양단"과 함께 찬양을 하는 모든 이들이 과거에 "반역자(마리아)"의 생활을 했던 모든 죄의 길에서 돌아서서 주님의 은혜로 복음의 씨인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잉태)하므로 반역자가 아닌 주님의 자녀로 진정한 성도로 정체성이 전환되어 주께서 그 얼굴을 그들에게로 향하여 드사 진정한 평안을 누리는 삶을 살아가기를 바라면서 성령 안에서 에이레네 찬양단이 탄생했다. 주께서 우리에게 궁극적으로 주고싶어하시는 것이 평안이기 때문이다.

김진화 목사

2부 이·취임식은 47회기 총무인 김진화 목사의 사회와 이병홍 증경회장의 기도로 시작되었다. 유진웅 교수의 피콜로와 플륫 축하 연주에 이어 문석호 직전회장은 목사회를 잠시라도 섬기게 해주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를 드렸다.

유진웅 교수

문석호 직전 회장은 지난 회기를 임원들이 잘 도와주어서 특별히 잘 한 것은 없지만 무탈하게 잘 지낼 수 있음에 감사를 했다. 이는 지난 46회기의 표어가 "소명에의 충실함을 돕는 목사회"이었으며 사고도 많고 탈도 많은 교계가 목사회 안에서 만큼은 무탈하게 지낼 수 있기를 기원한대로 이루어졌음을 시사하는 말이다.

문석호 목사

문 목사는 또 "감사 겸 축하하고 싶은 것은 46회기의 부회장이었던 박태규 목사님이 회장이 되고, 총무였던 이준성 목사님이 부회장이 되고 또 임원들 중 몇몇이 계속해서 임원을 맡게 된 것"이라며 "47 회기는 46 회기를 뛰어넘는 훌륭한 회기가 될 줄로 믿고 감사"한다며 감사와 축복의 말로 이임사를 대신했다. 

목사회 기 전달

문석호 직전 회장의 이임사에 이어 직전 회장이 새로 취임한 회장에게 목사회 기 전달식을 한 뒤, 박태규 제47회기 회장의 취임사가 이어졌다. 

박태규 목사

12월이 오면 눈을 기대하듯이 목사회 회기가 바뀌면서 새로운 사역들이 기대가 됩니다. 목사회를 47회기까지 인도해주신 하나님 앞에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성경은 항상 확신과 기도 응답, 역사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주제입니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점점 약해져가는 교회와 목사들의 자존감을 이대로 방치해 둘 수는 없습니다. 다시 한번 기도로 힘을 모아 존경받는 목사님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47회기는 '존경받는 목사회', '서로 격려하는 목사회'로 주제와 표어를 정했습니다. 디모데전서 5장 17절의 '잘 다스리는 장로를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을 더 할 것이니라'라는 말씀처럼 목사는 목사로서의 파워가 아니라 교인들을 양육하고 돌봄을 잘하는 전문직으로서 주신 우선적 권위입니다. 

일하는 사람이 보수를 받듯이 목사님들은 목사의 일을 통해서 존경을 보수로 받아야 할 것입니다. 배나 존경받는다고 하는 것은 '상호 존경'을 해야 함을 말하며 그 속에는 예의와 상식과 자세가 정말 중요합니다. 목사 자신과 교회와 교포사회에 필요한 위치에 속한 목사회 회원 한 분 한 분을 소중히 여기며 존경하며 서로 화합하는 소통의 장을 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47회기 첫 발을 내딛으면서 회원 여러분의 기도와 협력과 관심, 그리고 참여와 후원을 기대합니다. 끝으로 이취임식에 참여해 주신 회원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회기가 끝날 때까지 회장과 더불어 함께 수고할 회장단 및 임원들을 위해 끝까지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저희는 여러분을 존경하는 자세로 하나 되어 최선을 다해 섬기는 47회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취임사에 이어 제46회기 임원들에게 공로패 증정과 제47회기 임원 소개 및 임명장과 위촉장 수여식이 거행됐다.

축사를 맡은 장석진 목사(증경회장)는 먼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지난 1년 동안 목사회를 잘 이끌어 준 전임 회장에게 감사를 하며 박태규 회장에게는 다음의 세가지로 축사의 말씀을 전했다.

장석진 목사

첫째로 목사회가 4백여명의 회원이 있는데, 이 4백여명의 수장이 된 것을 축하한다. 이 회장 직분을 수행할 때에 대통령이 된 기분으로 하라. 한국 대통령은 5천만 민족을 대표하는 사람이다. 그런데 뉴욕목사회 회장은 4백여 교회의 영계를 지도하고 인도하는 목사들의 수장이 된 것이다. 그래서 큰 기쁨과 자부심을 갖고 담대히 임무 수행을 하기를 바란다.

둘째로 임원진의 구성이 잘 된 것을 축하한다. 임원진이 잘 구성되어야 1년간 잘 이끌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난 선거에서 부회장에 출마했던 목사님이 총무가 되어 임원으로서 함께 일하며 어우러지게 된 것을 볼 때 매우 감사하며 앞으로의 1년이 환하게 비추어질 것이 기대된다.

셋째로 회장이 된 박태규 목사는 교협과 목사회 등에서 임원을 역임하면서 역량을 보여주었다. 이런 능력있는 목사가 회장이 되어 존경받는 목사회, 아름다운 목사회를 이끌어갈 것이 보여지므로 축하한다.

송병기 목사

송병기 목사(증경회장)는 "하나님 말씀보다 더 귀한 말씀이 없기에 성경 말씀으로 권면을 하겠다"면서 빌립보서 2장 3-4절에는 매우 귀한 말씀이 있으니 잘 기억하라며 권면의 말씀을 전했다.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 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빌 2:3-4)

첫째로 겸손하라. 이제 일할 때에 지난 46회기보다 더 잘하려는 마음을 갖지 말고 언제나 46회기를 귀하게 여기고,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 임원들을 통해 역사 하신다는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모든 일에 임하라. 이세상의 모든 목사들이 나보다 좀 모자라는 것 같아도 나보다 낫게 여기는 마음을 가져라.

둘째로 "각각 자기 일을 돌볼 뿐더러"라는 말씀을 꼭 기억하라. 목사회의 일을 한다고 자기 교회 일을 소홀히 하면 안 된다. 자기 교회가 먼저 하나님 앞에서 바로 서게 하고 하나님의 일을 잘 하도록 하라. 그리고나서 다른 사람의 일을 돌보아야 한다. 어렵고 고통 속에 있는 사람들의 일을 잘 돌보아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회장과 임원들이 되라.

양민석 목사

축사와 권면에 이어 총무 김진화 목사의 내빈 소개와 서기 박시훈 목사의 광고 그리고 교협 부회장인 양민석 목사의 폐회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제47회기 임원 및 임실행위원 명단

김수경목사  kimsoogyung@gmail.com

<저작권자 © 본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수경목사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