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에스더 ┃ 남가주늘사랑교회 유년부 전도사, Crops of Love Ministries - Media Director

성경본문 : 예레미야 22:20-30

[렘 22:21] 네가 평안할 때에 내가 네게 말하였으나 네 말이 나는 듣지 아니하리라 하였나니 네가 어려서부터 내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함이 네 습관이라.

유대인들의 죄의 심각성을 알려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는 것도 자주 하다가 보면 습관이 되어 죄에 대해 무감각해집니다. 창조 이후 인간은 수없이 죄를 짓고 하나님께로부터 용서를 받아 다시 회복하고 또 죄를 범하는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이 세상에서 제일 힘든 것이 나를 다스리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죄로 굳어버린 마음, 불순종이 습관이 되어버린 삶, 양심이 작동하지 않는 무정한 인생들이 거룩한 하나님이 심판할 수밖에 없는 조건일 것입니다. 악한 영적 습관에 익숙해진 백성들을 거울삼아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에 거룩함과 순종에 대해서 가르치고, 나 또한 말씀과 기도가 생활화되도록 좋은 영적 습관을 가져야겠습니다.

21절에 “네가 어려서부터 내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함이 네 습관이라.”는 말씀을 기억해야겠습니다. 남유다의 멸망은 악한 습관, 잘못된 영적생활이라는 것을 마음 판에 새겨 죄의 길로 들어서지 않도록 스스로 조심하며 성령님의 도우심을 간구해야겠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22절 말씀에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라고 했습니다. 주님을 나의 구세주로 받아들인 그 순간부터 악을 분별하여 멀리하는 거룩한 성도의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하나님의 눈동자가 나의 생각을 감찰하시고 그에 따른 행위를 눈여겨보고 계신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거룩한 성도의 삶을 살아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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